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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묵상

요한계시록 12장 - 여자와 붉은 용에 대한 환상

by 설익은사모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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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2장 -  여자와 붉은 용에 대한 환상

 

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4.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 해(태양)를 옷 입은 한 여자 교회를 상징한다. 구약에서 교회는 산고(産苦)하는 여인으로 언급된 바 있다.

 

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일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알지 못한지라

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11.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 끼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1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는지라

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15.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16.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아멘.  

 

 

 

사단은 참소하기를 그치지 않는 존재입니다. 12절에 보니까 사단은 밤낮 참소하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사탄의 주특기는 뒤통수치며 중상모략하며 이간질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단은 이미 패배한 존재이고 한계가 있는 존재이기에 십자가의 사건을 믿고 인내를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단과 반대로 우리는 하나님을 증거하고 그의 나라를 즐거워하는 성도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입은 복된 입이 되어야 하며 어떠한 환경에도 좌우되지 않는 진정한 평안을 누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기도하기를 쉬지 말아야 하며 지금은 더욱 기도해야 할 때인 것입니다.

 

 

 

https://cafe.daum.net/soongsari 

아래의 글은 한국교회 개혁포럼 / 최야곱 목사님의 글 발췌했습니다.

 

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이 비유에서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5절)가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에는 모두가 동의한다. 주석가들은 이것을 기준으로 해(sun)를 옷 입은 여자가 상징하는 것은 마리아, 이스라엘, 교회 셋 중 하나로 본다.

만일 마리아로 간주하면 이것은 예수님의 탄생과 지상에서의 삶을 압축한 비유다. 용은 아기를 죽이려고 했던 헤롯으로, 광야는 예수님께서 임시로 피한 애굽으로, 애굽에서 있었던 기간을 1260일로 해석하면 제법 일리가 있다. 그러나 17절의 그 여자의 남은 자손이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라고 정의한 부분이 안 맞는다.

또한 교회라고 해석하면, 교회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었다는 말이 어색하다. 교회는 오히려 예수님으로부터 탄생한 존재다. 만일 아이를 배어 해산했다는 말을 핍박 가운데 전한 복음이라고 간주한다고 한다면 그것은 교회사에서 늘 있어왔던 것인데, 새삼스럽게 1,260일과 광야가 언급되었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이스라엘로 간주하면, 이것은 말세에 예언된 이스라엘의 국가적인 회개와 연관된다.

* 나는 오늘 본문의 말씀을 이스라엘의 국가적인 회개 과정으로 보고 싶다.


여자가 산통을 겪어야 생명을 얻듯이 그러한 회개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말씀으로 받아들입니다.

 

 

가야 산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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