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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예배3

비대면 예배는 예배가 아닙니다* 비대면 예배는 예배가 아닙니다/ 정성구 박사님* 비대면 예배란 없다. 그거 누가 만들어 낸 말인지 모르지만, 그건 예배가 아니다. 예배란,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 사이에 만남(Ontmoeting met God en Zijn Volk)이다. 그 만남은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신앙 고백으로 우리의 죄악을 용서받고, 기도로 우리의 연약을 아뢰고, 주의 종의 복음적 말씀을 통해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새 생명의 메시지를 듣고,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하고, 세상으로 나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게 하고, 각자의 일터에서 소명(召命, Calling)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의 건설을 하는 것이다. 예배가 없으면 교회가 존재할 이유가 없다. 그러므로 「예배가 없으면 이미 교회는 죽은 것이다.」 지금 한국 교회.. 2021. 1. 25.
비대면 예배를 망설이는 이유 123... 비대면 예배를 망설이는 이유 123... 코로나 19로 인해 자꾸만 예배모임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모든 회의나 교육이 화상 채팅 등으로 이뤄지고 있으니 교회도 동승해서 함께 헤쳐나가면 될 거라 생각은 하는데 몇 년 전부터 대형교회나 인터넷 목회를 겸해서 사용하던 교회는 요즘 물 만난 물고기처럼 좋은 방송 장비나 방송요원을 확보하고 있어서 큰 불편을 겪지 않을 수 있는데 소형교회 개척교회 미자립교회들은 여러 가지 면에서 우왕좌왕 좌충우돌하고 있으니 총회나 노회 등 연합단체들이 도와주는 시스템도 없고 알아서 하라는 건지 대책은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시대를 잘 파악하지 못한 미련함도 한 몫했을 테지만 그것보다 모름지기 기독교의 예배는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이요 이유이기 .. 2021. 1. 22.
비대면 성탄절 예배 망친 이유* 비대면 성탄절 예배 망친 이유* 지난 성탄절에 20인 미만 예배는 된다고 해서 영상예배에 필요한 최저 요원 3명, 반주자, 찬양 리더, 목사님, 헌금 위원 등 13명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예배 말미에 경찰이 들이닥쳤습니다. 들이닥쳤다는 말은 꼭 범죄현장을 들킨 것 같은 위압감이 드는데 저희 입장에서는 그랬습니다. 예배가 마지막까지 단 10분 정도밖에 남지 않았으니 밖에서 유리문 안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예배 마친 후에 들어와서 공손하게 말하면 되었을 것을 예배드리고 있는데 뒤에 앉은 사람보고 나오라고 했으니까요. 인원을 세고 사진을 찍고 일찌기 경험해보지 못한 공권력? 공산국가에서나 있음직한 일을 경험했지요. 목사님이 화가 나서 노회와 총회에서 받은 공문과 카톡내용등을 보여주고 대구시장 님하고도 통화하.. 2020.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