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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2

예배 10분 지각, 습관의 고리 끊어라 예배 10분 지각, 습관의 고리 끊어라 예배가 시작된 지 10분, 뒷문이 빼꼼히 열리며 뒷자리에 와 앉는 교인을 보는 목회자들의 착잡한 심정은 헤아리기 힘들다. “뭐라 야단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냥 넘어 가기에는 너무 습관적이서 참 얄밉습니다. 그런 사람을 보고 있으면 설교를 앞두고 있는 순간인데도 맥이 탁 풀립니다.” 서울에서 7년째 목회한다는 정상현목사(43. 신목교회)는 습관적으로 예배에 늦는 교인들을 보는 심정을‘맥이 탁 풀린다’고 표현했다. 참자니 습관적인 것 같고 이야기하자니 상처를 받을 것 같아 난감하다는 것이다. ‘10분 늦게’에 익숙한 일부 교인들에게 ‘10분 일찍’을 말하는 것은 소 귀에 경읽기, 실현 가능성 제로에 가까운 체념투의 말로 분류되지만, 이제 10분 일찍을 말해야 한다는.. 2020. 5. 22.
무력감은 은혜의 시작입니다 무력감은 은혜의 시작입니다. - 마틴 로이드 존스 Helplessness is an introduction to grace. - Martin Lloyd-Jones 무력감은 은혜의 시작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내리막길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예기치 않은 순간에 내리막길을 만나 바닥을 치고 무력감에 빠지게 됩니다. 그때 당황하거나 좌절하지 마시고, 침착해야 합니다. 지금 내려가고 있다고 해도 그냥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심’이라는 줄에 매달려서 내려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닥을 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바닥에 닿는 순간, 하나님이 일하시기 시작하시며 그분의 선하신 손길이 우리를 다시 끌어올리십니다. 2020.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