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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3

예수님의 가상칠언-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예수님의 가상칠언-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누군가의 희생과 고생으로 오늘 나의 평안을 감사하면서 나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을 기억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 예수님은 마지막 십자가에서 피땀을 쏟으시면서도 하나님 아버지께 저들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이 외침은 인간의 고통이 극에 달했을 때 내뿜는 처절한 외침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이렇게 외치셨겠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니까 십자가에서 고통이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예수님은 100% 신이신 동시에, 100%인간이셨습니다. 특히 십자가에서 고통 당하실 때, 예수.. 2020. 5. 9.
무능한 정치인ㅡ역사에 남는다 [유동근 목사 요한복음 강해 54] 요한복음 19장 1-16절 강해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읽을 때마다 몇 가지 느낌이 있다. 첫째는 너무 답답하다는 것이다. 또 무어라 말할 수 없는 괴로움을 느낄 때도 있다. 하나님 아들이시고 죄 없으신 분이 왜 무고하게 사람들에게 고소를 당하시고, 조롱과 고난을 당하시고 죽으셨느냐 하는 점이다. 이것은 2000년 전 예루살렘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우리 모두와 관계된 일이다. 그분은 모든 인류의 대표자이시고 우리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와 하나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사건을 결코 객관적인 이야기로 읽을 수 없다. 우리와 너무나 가까운 사랑하는 주님이 이런 일을 당하셨음을 생각하며 말씀을 배워나가기 바란다. 과거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36년간 식민통치 아래.. 2020. 4. 13.
고난주간 묵상 고난 주간 묵상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수난의 삶을 사셨던 고난 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 이번 고난 주간을 시작하면서 주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 죽으시고 부활하시는 사건 가운데 어떤 관심을 가지고 계셨는지를 깊이 묵상해 가고 있습니다. 상식적인 생각으로 늘 이맘때면 우리를 생각하시고 당신에게 주어진 사명의 길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셨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님의 주된 관심은 죄인인 우리를 구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하며 묵상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분명 주님은 그 가슴에 우리를 품고 당신에게 주어진 구속사역을 위해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그렇게 죽음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순절과 고난 주간을 보내면서 저에게 새롭게 다가오는 주님의 마음은 사실 우리를 향한 구속의 사역 그 .. 2020.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