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대표기도1 잘 될 거야 다 잘될 거야[내 생애 첫 공중 대표기도] 잘 될 거야 다 잘될 거야 [내 생애 첫 공중 대표기도] 예배당 청소를 하다가 아기 손바닥만 한 하얀 종이 하나를 주웠습니다. 그냥 버리려다 호기심에 반으로 접힌 메모지를 펼쳐보니 깨알 같은 글씨 몇 줄이 있어요. 가만있자~~ 어랏 낯익은 글씨? 에구머니나 지난 수요일 예배 때 목사님께서 우리 아들에게 대표 기도시켰더니 제 딴에 급하게 기도제목 몇 가지를 썼던 거 같아요. 순간, 내가 줍길 천만다행이닷! 하고 속으로 웃었지요. 청년대학부 회장도 지냈는데 처음 하는 기도도 아니었을 텐데 그래도 부담스러웠나 봐요. 버리지도 못해 간직하고 있지만 굳이 아는 척하지는 않을 거예요. 그렇게 배우며 크는 거지요. 그러고 보니 누구에게나 생애 처음 공중 앞에서 대표기도를 드리던 날이 있을 거예요. 나는 중학교 2학년.. 2021.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