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수난1 무능한 정치인ㅡ역사에 남는다 [유동근 목사 요한복음 강해 54] 요한복음 19장 1-16절 강해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읽을 때마다 몇 가지 느낌이 있다. 첫째는 너무 답답하다는 것이다. 또 무어라 말할 수 없는 괴로움을 느낄 때도 있다. 하나님 아들이시고 죄 없으신 분이 왜 무고하게 사람들에게 고소를 당하시고, 조롱과 고난을 당하시고 죽으셨느냐 하는 점이다. 이것은 2000년 전 예루살렘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우리 모두와 관계된 일이다. 그분은 모든 인류의 대표자이시고 우리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와 하나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사건을 결코 객관적인 이야기로 읽을 수 없다. 우리와 너무나 가까운 사랑하는 주님이 이런 일을 당하셨음을 생각하며 말씀을 배워나가기 바란다. 과거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36년간 식민통치 아래.. 2020.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