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도 습관입니다1 예배 10분 지각, 습관의 고리 끊어라 예배 10분 지각, 습관의 고리 끊어라 예배가 시작된 지 10분, 뒷문이 빼꼼히 열리며 뒷자리에 와 앉는 교인을 보는 목회자들의 착잡한 심정은 헤아리기 힘들다. “뭐라 야단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냥 넘어 가기에는 너무 습관적이서 참 얄밉습니다. 그런 사람을 보고 있으면 설교를 앞두고 있는 순간인데도 맥이 탁 풀립니다.” 서울에서 7년째 목회한다는 정상현목사(43. 신목교회)는 습관적으로 예배에 늦는 교인들을 보는 심정을‘맥이 탁 풀린다’고 표현했다. 참자니 습관적인 것 같고 이야기하자니 상처를 받을 것 같아 난감하다는 것이다. ‘10분 늦게’에 익숙한 일부 교인들에게 ‘10분 일찍’을 말하는 것은 소 귀에 경읽기, 실현 가능성 제로에 가까운 체념투의 말로 분류되지만, 이제 10분 일찍을 말해야 한다는.. 2020.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