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의 자질은
성경이 강조하는 리더십의 자질은 "굳게 서서 버티는 것"이다.
바울이나 베드로, 요한 같은 영적 지도자들이 당시 모든 초대교회들에게 보내는 목회서신에서 빼놓지 않고 하는 말이 있다. "굳게 서서 버텨라, 강건하라"는 것이다. 특히 유명한 교회, 재주 많고 똑똑한 사람들이 많은 교회일수록 그 말을 자주, 더 강하게 했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것은 한 번의 화끈한 싸움을 치르는 능력이 아니라, 계속되는 힘든 하루하루의 싸움에서 도망가지 않고 버텨내는 신실함과 강인함을 필요로 한다.
성숙하지 못한 사람은 상처를 잘 받고 기복이 심하다. 그래서 조금만 시련이 오면 확 가라앉아버린다. 하나님은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을 절대 들어 쓰시지 않는다. 힘들어도 기도하며 다시 일어나 계속해야 한다.
인간의 한계 지점이 하나님께는 시작점이 된다.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라.
하나님은 당신 안에, 위에, 옆에 서 계신다.
예수님을 의지하며 어렵고 외로운 상황 속에서도 신실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축복을 주신다. 내게 다가오는 유혹과의 싸움에서 오늘 하루 이길 수 있다면, 그것은 엄청난 시작이며 성령께서 그 용기 있는 작은 시작을 축복하실 것이다.
좋은 리더, 하나님의 일꾼이 되려면 구성원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알고, 그에 일치하는 방향으로 의사결정 과정을 진행해야 한다. 구성원의 실제 상황과 기대를 잘 이해하려면 수평적이면서 양방향적인 의사소통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많은 리더들이 본인은 소통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일방향적인 메시지 전달에 그치는 경우가 흔하다. 소통의 핵심은 '의미 공유'이기 때문에, 서로 간의 '동상이몽'을 해결할 때 참된 소통에 가까워질 수 있다. 리더든 구성원이든 서로 상대의 생각과 의견을 '잘못' 지각하지 않는 습관이 중요하다.
나는 과연 공동체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생각해 본다. 하나님의 일군이 되기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미흡하다. 하나님의 일군이 되려면 위에 있는 덕망들을 갈고 닦지 않으면 안된다.
하나님은 아무나 붙잡고 일하시는 분이 아니라 준비된 사람을 쓰시는 것이다. 이런 덕망이 갖춰지지 않은 사람이 목사가 되면 교회와 사회를 어지럽히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 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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