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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갈라디아,에베소서,빌립보서

에베소서를 시작하면서

by 설익은사모 2021.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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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를 시작하면서


사도행전 1장부터 거의 등장하는 바울 사도의 목회 기록들은 모든 목회자님들의 심장을 뜨겁게 할 것입니다. 사도행전과 바울서신들을 연결하여 읽으면 그 연대기가 눈 앞에 펼쳐지고 바울 목사님이 걸어다닌 그 시절에 함께 동승하는 듯한 감격에 사로잡힐 것입니다. 사도행전이 끝나면 로마 고린도 갈라디아 에베소 빌립보 골로새...... 성경목록을 암송해보았습니다. ^^

위대한 바울목사님의 목회현장은 늘 성령충만 은혜충만으로 감격적인 목회현장인 줄 알았는데 특히 에베소교회에서의 3년은 끊임없이 문제가 일어났다고 하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교회안에는 초대교회때나 지금 종말의 때나 죄인들이 모인 집단이라 어쩔 수 없이 문제의 반복과 죄지음의 반복이 계속되는 것 같아요.
에베소서를 택한 이유가 바울 목사님의 심정과 예수님의 심정을 한 자, 한 자 느껴보고 싶어서 택했습니다.
쓰면서 은혜받기를 원하고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샬롬 ^^


■ 저자와 저작 연대

바울은 A.D 61년 봄에 로마에 도착하여 감금된 후 63년까지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등 4편의 서신을 기록했는데 일반적으로 옥중 서신이라고도 불린다. 에베소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는 에바브라가 골로새 교회의 소식을 갖고 왔던 62년 경에 쓰여졌을 것이며 빌립보서는 그 후 옥중 생활의 말기에 기록된 듯 하다. 바울은 로마에 대화재 사건이 있기 전에 잠시 석방되었다가 다시 투옥되어 목회 서신을 기록한 후 67~68년 경에 로마 옥중에서 순교한 것으로 전해진다.


■ 기록 장소와 대상

로마의 감옥에서 썼으며 에베소에 있는 그리스도인을 위해 썼다.


■ 기록 목적

로마의 죄수로 갇혀 있던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포함하여 당시 아시아의 교회들이 이방인과 유대인들이 섞여 있었기 때문에 늘 분열이 위험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하나님이 감추셨던 비밀, 즉 그리스도 안에서 이방인과 유대인이 하나가 되어 한 몸(교회)을 이루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었기 때문에 이 서신을 기록하였다.


■ 핵심어 및 내용

에베소의 핵심어는 '부요함' 과 '하나됨' 이다. 모든 신자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부요함과 은혜와 영광을 상속받을 상속자들이다. 에베소서에서는 주님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라는 사실을 강조함으로써 연합의 중요성을 잘 드러내고 있다.


■ 내용 분해

1. 인사(1:1-2)
2.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교회(1:3-3:21)
3. 교회 안에 거하는 성도의 생활(4:1-6:20)
4. 끝맺는 인사(6: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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