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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갈라디아,에베소서,빌립보서

에베소서 3장- 일상을 기록하면 역사가 됩니다

by 설익은사모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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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3장- 일상을 기록하면 역사가 됩니다

 

 

 

 

1.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인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이 말하거니와

2.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3. 곧 계시로 네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먼저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

4. 그것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5.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

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10.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11.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13.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14.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15.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21.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아멘.

 


노트북도 없고 볼펜도 없었던 시절에 두 발로 뚜벅뚜벅 초대교회들을 누비면서 전도했던 사도들의 행적을 보면서

고난과 승리의 여정을 어쩜 그렇게 세밀하면서도 간결하고 능력있는 언어로 표현하면서 후대에 이렇게 엄청난 폭발력을 줄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었을까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 많은 능력의 현장들을 기록하지 않았더라면 기독교는 완전한 비밀을 알려 주는 일에 열매가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그러므로 자기가 깨달은 것을 기록해서 읽어보고 알 수 있도록 한 것이 사도 바울의 큰 열매를 가져오는 방법이었던 것입니다.

아무리 입으로 말한다 해도 합법적인 변론으로 기록된 문서가 없다면 이것은 법적인 근거가 될 수 없으므로

하나님께서 모든 선지에게 묵시로 보여 주면서 받아 기록하도록 한 것이니 이들은 무슨 뜻인지 분명히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입에서 말씀이 오는 것을 받아서 기록한 것뿐입니다. (34:16)

 

그러나 바울은 그들이 쓴 선지서를 볼 때,

십자가의 비밀이라는 도리를 분명히 깨닫게 되어 언제나 편지를 쓸 때에 구약의 성경을 표준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에 오셔서 행하신 일에 대한 비밀의 내막을 세밀히 붓을 들어 쓴 것은 바울사도가 계시로 깨달아 쓴 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계시라는 것은 앞으로 될 일을 알게 하기 위한 계시도 있고,

이루어진 십자가의 비밀을 밝히 알려 주는 비밀도 있으니,

계시록은 마땅히 될 일을 보여준 계시요, 사도 바울의 서신은 된 일에 대하여

십자가의 의는 무엇이라는 것을 계시로 분명히 깨닫는 대로 쓴 것이 십자가만 자랑하는 그의 글이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내가 우리가 일상에서 보고 듣는 모든 것들이 하찮은 일상이 아니라 성령이 주신 영감으로 예수님의 심정으로 바라보고 기도하면서 기록하는 일이 훗날 우리의 자녀들에게도 놀라운 은혜와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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