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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묵상

요한계시록 21장 설교- 천국에 있는 것과 없는 것

by 설익은사모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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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1장 설교- 천국에 있는 것과 없는 것

성경 본문: 21:1-8

 

 

저 하늘에는 눈물이 없네 거기는 기쁨만 있네♪♬

주일학교 때에 부르던 찬양이 생각이 납니다.

 

우리 크리스챤들의 궁극적인 소망은 천국이요, 신앙생활하는 최후의 목적은 안개와 같은 짧은 세상에서 복 받는 것이 아니라, 영원 무궁한 천국에 들어가 영생부활을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이나 소망은 천국에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주실 날을 가까이 앞두고 슬퍼하는 제자들을 보고 궁극적인 위로의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 말씀이 바로 요한복음 14장1절14장 1절부터 있는 말씀입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네 개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천지가 개벽해도 변함이 없는 위로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윌리암 제닝스 브라이언(William Jennings Briyan)이란 사람이 에집트를 여행하다가 3천년 된 미이라 속에서 말라빠진 밀(Wheat)을 발견하고 한 웅큼 쥐어다가 집에서 심었습니다. 그랬더니 약 한달이 지나서 싹이 나고 잎이 나서 그 이듬해 다른 밀 종자와 같이 수확을 했습니다. 그후부터 브라이언씨는 방방곡곡에 다니면서 "3,000년 묵은 밀알갱이에서 새생명을 솟아 오르게 하시는 하나님이 만물의 영장인 인간을 죽음에서 부활시킬 수 없겠느냐?"고 하면서 전도하며 다녔습니다. 

옳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우리 인간은 하나님과 교제할 수가 있고 영생하는 존재로서 내세의 영원한 세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미래를 위해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말로는 다 표현 할 수 없는 천국을 예비하시고 그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길도 예비해 두셨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100년 미만의 육신의 삶이 마지막인 줄 알고 내세를 준비하는 삶을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어 주시고 부활승천하신 목적도, 영원한 고통의 지옥에 들어갈 우리를 구원하여 영생복락의 천국이 들어가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다가 사탄이 불못에 들어갈 때가 얼마 못된 줄 알고, 크리스챤들과 신학자들의 마음에 들어가 궁극적인 목적인 천국과 지옥을 믿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는 믿어도 천국이나 지옥 같은 것은 믿지 말라고 합니다. 것은 현실도피주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도 바울의 말씀대로 우리 크리스천들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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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없는 것들이 있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먼저 창세기와 요한계시록을 대조해 보면 재미있습니다.

창세기에는 인류역사의 시작이라면 요한계시록은 역사의 완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창세기에는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는데(1장 1절), 요한계시록에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셨고(21장 1절)

창세기에는 태양을 창조하셨는데(116), 요한계시록에는 햇빛이 쓸데없더라(21장 23절)했고,

창세기에는 밤을 만드셨는데(15), 요한 계시록에는 밤이 없더라(22장5) 했고,

창세기에는 바다를 창조하셨는데(110), 요한계시록에는 바다가 다시없더라(225) 했고 ,

창세기에는 저주가 선포되었는데(314-17), 요한계시록에는 저주가 다시없더라(22장 3),

창세기에는 죽음이 시작되었는데(319), 요한계시록에는 다시는 사망이 없더라(214),

창세기에는 생명나무에서 쫓겨났는데(324), 요한계시록에는 낙원이 회복되었고 (2214),

창세기에는 슬픔과 고통이 시작되었는데(317), 요한계시록에는 눈물과 슬픔이 다시는 없더라(214) 고 말씀했습니다.

사람이 거듭나는 것처럼 옛 하늘과 옛 땅도 새로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불로 새로워지고 깨끗해진다고 설명했습니다(벧후 3:10-13).

 

 

 

 

 

다시 천국에 없는 것들과 있는 것들을 정리해서 말씀드린다면  

 

1. 천국에 없는 것들

 

(1) 밤이 없습니다.

밤은 어두운 것인데 흑암은 죄악의 상징입니다. 뉴욕이나. 시카고, 로스앤젤레스등지에서는 해가 지면 벌써 거리를 걸어 다니지 못합니다. 서울도 그런 거리가 벌써 생겼습니다. 대부분의 범죄가 밤에 이루어집니다. 사람들은 잠자는 일 외에 밤을 싫어합니다.

요한계시록 225절에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노릇하리로다"라고 말씀했습니다.

 

 

(2) 질병과 고통이 없습니다.

고통은 참으로 무서운 것입니다. 세상에는 고통을 제거하는 것도 고통이 많습니다. 무서운 질병도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고통이 심해서 빨리 죽게 해 달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에는 질병이 없습니다.

 

 

(3) 죽음과 슬픔이 없습니다.

세상은 슬픔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슬픔이 손못대는 집이란 이 세상에서 아무 데도 없습니다. 거리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며 즐겁게 웃지만, 웃음 뒤에도 상처받은 마음과 슬픔이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에는 슬픔이나 눈물이 나 죽음이 다시는 없는 곳입니다.

 

(4) 염려와 근심이 없습니다.

세상에는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걱정과 근심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목사도 교인들이 신앙생활을 바로 하지 못하고, 마귀의 시험거리 노릇할 때는 밥맛도 없고, 밤잠도 못 자고 근심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돈도 많고, 집도 좋고, 건강도 있어 보이는데 탁 털어놓고 말할 때 보면 걱정거리가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걱정과 근심이 어디는 없으리 돌아갈 내 고향 하늘나라"

그러나 천국에는 우리를 괴롭히는 근심과 염려가 전혀 없는 곳입니다.

 

(5) 유혹과 죄가 없는 곳입니다.

사탄은 우리의 조상을 유혹하여 범죄케 함으로 죄가 세상에 들어왔습니다. 아무리 분명하고 좋은 문화를 가진 나라에도 죄가 없는 곳은 없습니다. 마귀의 유혹이 없는 나라는 없습니다.

 

세상의 가장 큰 문제는 죄의 문제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날 때부터 죄 중에 태어났다고 합니다. 죄악의 씨는 갓난 아기 속에도 있고 독이 있는 꽃처럼 점점 함께 자랍니다. 모든 사람은 누구나 다 죄의 유혹을 순간순간 받습니. 하나님의 아들도 유혹은 받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만은 유혹에 넘어간 일은 없습니다.

 

세상과 육신과 마귀는 항상 우리를 대적하고 유혹합니다. 죄의 쾌락을 즐기도록 유혹하지만, 그 후에는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죄의 유혹을 피해야 합니다.

 

(6) 바다가 없습니다.

바다가 없다는 말은 물이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생명수 강은 흐른다고 했습니다. 바다가 없다는 것은 폭풍이 없다는 뜻입니다. 폭풍과 파도가 얼마나 무섭습니까  

사도 요한이 이 계시를 받아 쓸 때 밧모섬에 있었는데, 무서운 폭풍과 파도소리가 울부짖는 소리가 그의 귀를 때렸을 것입니다. 그는. 폭풍과 같은 생애를 살았기 때문에 그것을 연상했을 것입니다.

 

이제 요한에게 잠깐 동안 천국의 장면을 보여 주셨는데, 그곳에는, 무서운 파도나 폭풍이 없고 오직 평화와 기쁨뿐이었습니다. 우리가 모두 세상 살아갈, 폭풍과 싸우는 선원들과 같이 세상을 파도와 폭풍과 싸우게 됩니다. 그러나 천국에는 폭풍과 파도가 없습니다.

 

@ 바다는 인간을 고달프게 합니다.

바다에 파도가 일고 바람이 불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며, 무서운 파도가 뱃전을 때리기도 합니다. 고달프고 피곤합니다. 세상에는 참 평안과 안식이 없습니다. 노아의 방주에서 나간 비둘기가 쉴 곳을 찾지 못한 것 같이 세상에는 참 평안과 쉴 곳이 없습니다.

 

@ 바다는 이별을 의미합니다.

옛날 비행기가 없을 때 사람이 멀리 떠나갈 때는 배를 타고 바다로 떠나갑니다. 사랑하는 식구가 죽을 때 그 이별의 슬픔이 얼마나 큽니까? 그러나 천국에는 이런 이별이 없습니다.

 

(7) 변함이 없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도 해마다 조금씩 침식해 들어갑니다. 캘리포니아 해안가도 일본도 조금씩 바다로 들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대 애굽도 바벨론 제국도 로마도 다 폐허로 남고 없어졌습니다. 뉴욕도 시카고도 도쿄도 서울도 다 변하여 없어지는 때가 옵니다 그러나 천국은 영원히 변함이 없습니다. 파괴되는 것도 없습니다.

 

 

 

 

2. 천국에 있는 것들

 

천국에 있는 것들을 다 열거할 수도 없고, 인간의 말로 그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도 없습니다. 시바의 여왕이 솔로몬 왕의 소문을 듣고 설마 그렇기야 할까 하고 찾아왔는데, 와서, 보니 자기가 들은 소문은 사실의 절반도 못된다고 한 것처럼, 천국의 아름다움은 이 세상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  

그것도 하나님의 뜻인 것이, 만일에 다 표현할 수 있다면 천국을 너무 사모한 나머지 세상일에 등한히 하고 빨리 죽고만 싶어 할 것입니다.

 

그러나 몇 가지만 세상말을 빌려 표현한다면,

 

(1) 아름다운 도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웅장하던 로마도시도 성경은 창녀와 같다고 했는데 새 예루살렘성은 곱게 단장한 신부와 같다고 했습니다. 그곳에는 해함도 악함도 위험도 없습니다. 그곳에는 술집도 병원도 형무소도 없는 곳입니다 그 성은 순금으로 포장된 길고, 열두 진주 문이 있고, 아름다운 집들이 있는 곳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거룩하고 행복해합니다.

 

(2) 기쁨과 행복이 있습니다.

천국에는 슬픔과 근심이 없고, 기쁨과 행복만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노래가 들려옵니다. 기쁨으로 뛰노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에티오피아와 같은 헐벗고 굶주려 죽어가는 사람들도 없고 질투, 증오, 악독이 없이 사랑과 기쁨만이 있는 곳입니다.

이 세상에 제일 즐겁고 행복하다는 것에 천 배를 더해도 천국의 기쁨을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3) 아름다운 집이 있습니다.

내 집 내 가정은 제일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행할 때 일류 호텔에 머무는 것보다 내 집 내 가정이 더 좋고 행복합니다. 천국에는 완전히 안식할 수 있는 집이 있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Mansion) 고 했습니다.

천국에서 셋방살이 안 해도 됩니다. 영원한 내 집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4) 천국에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천국에 황금거리가 있고, 아름다운 집이 있고, 면류관이 있고 별것이 다 있어도 예수님 안 계시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천국에는 예수님이 계셔서 영원히 그분과 함께 살게 됩니다.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나 있는 곳에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함께 있으리라"있으리라"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빌리 썬데이(Billy Sunday) 목사님은 "예수님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는데 그분을 만나면 나는 그의 발 앞에 엎드려 나를 구원해 주시고 사용해 주심에 대해 감사를 드리겠다" 했습니다. 천국에는 우리는 영원히 예수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그분과 함께 살게 됩니다.

 

 

3. 천국에는 어떻게 들어갈 수 있을까?

 

천국에 들어가는 길은 오직 한 길 밖에 없습니다.

예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선행이나 공적이나 혹은 세례를 받았거나, 집사, 권사가 되었다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 영접해야 생을 얻었다고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714절에

"....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하신 말씀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씻음 받은 자만이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이 예수님을 믿고 그의 보혈로 죄씻음 받으면, 어떤 죄인이라도 구원받을 수가 있습니다.

 

히브리서 927절에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하신 말씀대로 사람은 반드시 죽어야 하고 죽은 후에는 심판이 있고, 그 후에는 영원한 천국과 지옥으로 갈라지게 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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