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하는 교회1 성미가 뭐예요? 아직도 성미를 드리는 교회가 있어요 성미가 뭐예요? 아직도 성미를 드리는 교회가 있어요 요즘도 성미를 드리는 교회가 있을까요? 제 생각엔 거의 없어진 것 같아요. 아주 오래 전부터 한국교회는 성미 거룩한 쌀을 드리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우리 어머니들은 식사를 준비할 때 쌀의 일부를 덜어냈습니다. 그리고 밥이 익고 뜸을 들인 후 솥뚜껑을 열고 길고 커다란 주걱으로 김이 무럭무럭 나는 밥을 크게 십자로 한 번 그리면서 주~~여! 하고 식구들의 평안과 건강을 빌었습니다. 그리고 주일날 교회로 향하는 어머니들의 손에는 성경책과 함께 성미주머니가 달랑달랑 함께 예배드리러 올라갔습니다. 교회 입구에 있는 성미함에 붓든지 매달든지.... 그러면 성미부장님께서 이름 위에 스티카를 붙여주었지요. 교회 출입문 뒷편에 여성도들의 이름과 스티커 붙이는 그래프종.. 2021.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