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1 아브라함과 함께 떠나는 신앙 여행-백금산* 아브라함과 함께 떠나는 신앙 여행-백금산* 어떤 부부에게 아이가 일곱이나 있었다. 그런데 옆집의 부부는 안타깝게도 아이가 없었다. 아이가 없는 부부는 아이가 일곱이나 되는 집을 부러워하며 아이들을 마치 자신의 아이들처럼 사랑해 주었다. 하루는 일곱 아이를 가진 부부가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자신들은 아이가 일곱이나 되니 아이가 없는 부부에게 한 명을 입양시키자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부인이 반대했으나 남편이 어렵게 설득해서 그렇게 하기로 합의하고 누구를 줄 것인지 밤을 새워 가며 조목조목 따지기 시작했다. 첫째부터 생각하기로 했다. 첫째는 장남이니까 남편이 안 된다고 잘라 말했다. 둘째는 딸인데 공부를 잘하는 우리 집의 소망이니까 안 된다고 아내가 말했다. 역시 셋째도 딸인데 너무 예뻐서 안 된다고 말했다.. 2011.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