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꿈꾼다1 예비며느리에게, 서로 돕는 배필로 주신 선물 예비며느리에게, 서로 돕는 배필로 주신 선물 봄가을이 결혼식 피크였던 시대는 갔다. 이 무더위에 이 코로나시절에 마스크를 쓰고 구미까지 달려가야만 했다. 식당에서 밥 먹는 것이 께름칙했던 작년 재작년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먹고 마시며 즐겼다. 그런 결과 요즘 (2022년 8월)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다. 오늘 이야기는 이 주제가 아니므로 일단 여기까지. 밥을 먹고 난 다음 마음맞는 분들끼리 부부동반으로 호텔 옆 레스토랑에 집합했다. 중년들은 모였다하면 손자자랑 손녀자랑으로 광대뼈가 올라가고 입이 귀에 걸리게 마련이다. 우리는 아직 개시도 못한 상태이므로 자연스레 호구조사 상대가 되어 집중 탐구에 들어갔다. 그러나, 우리집은 이미 불신자 자매를 예비며.. 2022.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