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 중에 부르신 하나님1 불신자 예비 며느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불신자 예비 며느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나밖에 없는 착한 아들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히 진행형이다. 주변에서 모두 인정한다. 착하고 모범적이고 젠틀하고 스마트하다. 그래서 늘 자랑거리였다. 서른이 넘으니 입소문을 타고 주변에서 특히 몸담고 있는 교계에서... 참한 아가씨 있다고, 소개팅 중매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가족회의가 열렸다. 모처럼 객지에서 돌아와서 자연스레 모인 대화 자리였다. 그런데 사귀는 여자 친구가 있단다. 결혼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그리고 우리 모두 아는 처자란다. (엥??????????????) 10년 전 대학 동기... 우리도 함께 만난 적이 있는.... 10년 세월을 친구로 지냈다는 말이 아니고 입대하기 전에 사귀었다가 제대하기 전 소위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는 그 여자.. 2022.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