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딤후 4:16 - 18 )
본문은 바울이 죽기 직전에 쓴 글입니다. 인생을 멋지게 끝내고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바울은 지금 사형수 몸입니다.
감옥에서 사형 집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두가 바울을 떠났습니다.
안 떠날 수도 없습니다. 그에게 접근할 수가 없습니다.
바울의 일생을 보면 좋을 때는 수 많은 사람들이 그의 곁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많았던 이들이 상황이 불리하여지니 다 떠나고 말았다는 겁니다.
이것이 사람입니다. 이것이 친구들입니다. 이것이 형제들입니다.
지금 바울에겐 아무도 없습니다. 다 떠났습니다. 다 버렸습니다.
“다 나를 버렸으나” 이 말 한 마디 속에 들어 있는 바울의 심정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나 바울은 다 용서하고 포용하고 다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이렇게 바울은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다 그럴 수 있다고 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용서하는 겁니다. 이해하는 겁니다. 포용하는 겁니다.
바울처럼 말입니다. 예수님처럼 말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는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따라다녔습니다.
때로는 수천 수 만 명이 말입니다.
12제자는 3년간을 주님하고 함께 먹고, 함께 자고, 함께 살았습니다.
그랬던 제자들이 주님이 고난을 당하자 다 떠났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뭐라고 기도하십니까?
“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많은 목회자들이 바울사도를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고 그런다고 목회의 롤 모델이라고 합니다.
정말 세세무궁토록 길이길이 모든 신앙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추앙을 받는 이 사도 바울에게도 우리가 다 알 듯이 엄청난 과거가 있잖았습니까???
성경에 나타난 처음 나타난 바울은 예수 믿은 사람을 핍박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스데반을 죽이는 데도 동참하였습니다.
그것도 마음에 차지 않아서 다메섹에 살고 있는 예수 믿는 이들을 잡으러 떠났습니다.
살인자였습니다. 핍박자였습니다. 다혈질이었습니다.
그런데 기가 막히게도 예수님께서 다메섹 도상에서 만나주셨습니다.
그리고 온 일생을 복음을 전하는 데 바쳤습니다.
세계 최초의 선교사였습니다.
세계 최초의 부흥사였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성경을 기록하였습니다
복음에 온 생애를 걸었습니다.
고린도 교회 교인들을 향하여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고후 11;22-28) 찾아서 읽어봅시다.
“저희가 히브리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저희가 이스라엘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저희가 아브라함의 씨냐.........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이렇게 복음에 살고 복음에 죽는 심정으로 살다가 복음을 위하여 로마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교를 하였습니다.
그분이 순교한 자리가 지금도 로마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분은 가셨지만 그분의 이름은 지금도 세계에서 제일 많이 불려지고 있는 이름입니다.
그분은 가셨지만 그분의 삶은 세상에서 가장 많이 닮고자 하는 삶입니다.
4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뒤 괄호안에 성경 속에 나오는 인물 찾아서 넣어보실까요?)
1. 시작은 안 좋은 데 끝이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 )
2. 시작도 좋고 끝도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 )
3. 시작도 안 좋고 끝도 안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 )
4. 시작은 좋은 데 끝이 안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 )
시작은 안 좋았으나 끝이 좋은 사람이 바울이었습니다.
시작은 안 좋아도 좋습니다. 끝이 좋으면 모든 것이 좋아집니다. 문제는 인생의 끝은 알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80세가 끝일지?
60세가 끝일지?
어떤 이는 50세가 끝인 분들도 있고 더 일찍 일 수도 있습니다.
12월 마지막 겨울이 끝이면 좋겠지만 7,8월이 끝인 분들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항상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ckj3300.tistory.com/ 안녕하세요. 제가 쓰는 경제노트 블로그에요. 시간 나시면 놀러오시라고 주소 올려봅니다.
장마와 코로나질병과 경제불황 이 모든 것들로 너무나 지쳐있을 성도님들께 예수님께서 사랑과 위로와 평안을 주실 것을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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