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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묵상

요한계시록 7장- 사명받은 자의 축복, 십사만 사천 명

by 설익은사모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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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7장- 사명받은 자의 축복, 십사만 사천 명

 


1.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3.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4.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5. 유다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6.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7.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8.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2.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서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13.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6.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아멘아멘아멘~~♡♡

 

13절 /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냐

하늘나라에서 가장 귀한 성도는 순교자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순교자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힘들지만 구별된 삶을 살면서 처절하게 말씀과 동행하며 악한 것들과 싸워 승리한 성도들을 지칭하는 것일 줄 믿습니다.

 

계시록 7장 5절~ 8절 말씀에 등장하는 12지파를 가만히 살펴보십시요.

각 지파마다 1만2천명씩 인을 치시는데 단지파는 빠지고 요셉(에브라임)과 그의 아들 므낫세지파가 1만2천명 인침을 받았습니다. 왜요?

우상숭배를 한 죄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다른 지파들도 다들 완벽한 지파는 아니고 우여곡절도 많고 실수도 많았는데 왜 단 지파만 제외가 되었을까요?

 

단 지파의 신상 탈취
단 지파는 가나안의 여러 곳을 다니며 점령할 장소를 물색하고 있었다. 이 일을 위해 파송받은 정탐꾼 다섯명이 미가의 집에서 유숙하게 되었고 그들은 이 집에 큰 신상과 제사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정탐을 마치고 단 지파가 라이스를 점령하기 위해 출정하였다. 정탐꾼들은 동료 군인들에게 미가의 집을 소개하며 이렇게 제안한다. 

이 집에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신상과 부어 만든 신상이 있는 줄을 너희가 아느냐
그런즉 이제 너희는 마땅히 행할 것을 생각하라 (삿 18:14) 

단 지파의 군인들은 정탐꾼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였다. 그리고 미가의 집에 들어가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탈취한다. 단 지파의 군인 육백 명이 무장하고 있으니, 미가의 제사장은 그 장면에서 반항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 제사장은 단지 반항을 하지 못했던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동의하였다. 단 지파는 그 제사장에게 이렇게 제안했기 때문이다. 

잠잠하라 네 손을 입에 대라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의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네가 한 사람의 집의 제사장이 되는 것과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족속의 제사장이 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낫겠느냐 (삿 18:19) 

이 장면은 사사시대에 팽배하였던 ‘힘의 논리를 따르는 성공주의’를 보여준다. 
미가와 그의 가족들은 떠돌이 레위인을 가정의 제사장으로 받아주었고, 그를 ‘아들처럼’ 대해주었다(삿 17:11). 
그러나 미가의 제사장은 그러한 미가의 집을 배반하였다. 한 가정의 제사장이 아닌 한 지파의 제사장이 될 수 있다는 성공이 그를 사로잡았다. 게다가 그의 주변에는 단 지파의 군인들이 무력으로 호위하고 있으니 무서울 것이 없었다. 호의에 대한 배신은 단 지파도 마찬가지다. 미가는 정탐꾼 다섯 명을 자신의 집에 유숙하도록 받아주었다. 그러나 그들은 은혜를 배반으로 갚았으니, 육백 명의 군대를 앞세워 미가의 집에서 값진 것들을 빼앗아 가고 있다. 힘의 논리를 따르는 성공주의, 이것이 당시 이스라엘 백성 대부분의 행동을 좌우하였던 시대적 흐름이었다. 

출처: https://hanjin0207.tistory.com/872
 [목회 아카이브]

 

단의 제사장이 된 요나단
단 자손이 데려간 제사장의 이름이 본문의 마지막에 나온다. 곧 요나단이다. 
단 자손이 자기들을 위하여 그 새긴 신상을 세웠고 
모세의 손자요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단과 그의 자손은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그 땅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더라 (삿 18:30) 

 

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요한복음 6장 35절 말씀을 생각나게 합니다.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아멘~~~~!

 

잠언 4장 8절 말씀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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