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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2장 - 내가 죽어야 끝이 나지

by 설익은사모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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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2장 - 내가 죽어야 끝이 나지

 

1. 십사 년 후에 내가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갔나니
2. 계시를 따라 올라가 내가 이방 가운데서 전파하는 복음을 그들에게 제시하되 유력한 자들에게 사사로이 한 것은 내가 달음질하는 것이나 달음질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3. 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까지도 억지로 할례를 받게 하지 아니하였으니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이라 그들이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5. 그들에게 우리가 한시도 복종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가 항상 너희 가운데 있게 하려 함이라


6. 유력하다는 이들 중에 (본래 어떤 이들이든지 내게 상관이 없으며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나니) 저 유력한 이들은 내게 의무를 더하여 준 것이 없고
7. 도리어 그들은 내가 무할례자에게 복음 전함을 맡은 것이 베드로가 할례자에게 맡음과 같은 것을 보았고
8.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9. 또 기둥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10.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하였으니 이것은 나도 본래부터 힘써 행하여 왔노라


11. 게바가 안디옥에 이르렀을 때에 책망 받을 일이 있기로 내가 그를 대면하여 책망하였노라
12. 야고보에게서 온 어떤 이들이 이르기 전에 게바가 이방인과 함께 먹다가 그들이 오매 그가 할례자들을 두려워하여 떠나 물러가매
13. 남은 유대인들도 그와 같이 외식하므로 바나바도 그들의 외식에 유혹되었느니라
14. 그러므로 나는 그들이 복음의 진리를 따라 바르게 행하지 아니함을 보고 모든 자 앞에서 게바에게 이르되 네가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따르고 유대인답게 살지 아니하면서 어찌하여 억지로 이방인을 유대인답게 살게 하려느냐 하였노라
15. 우리는 본래 유대인잉 이방 죄인이 아니로되


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17.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려 하다가 죄인으로 드러나면 그리스도께서 죄를 짓게 하는 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18. 만일 내가 헐었던 것을 다시 세우면 내가 나를 범법한 자로 만드는 것이라
19.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에 대하여 살려 함이라


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21.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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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말 죽기를 잘 죽어야 합니다.
율법에 대하여도 죽어야 합니다.
죄에 대해서도 죽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죄에 대한 욕망을 다 억제해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자아에 대하여 죽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죽지 못하면 이것이 조직에 암이 되어서 결국은 그 집단을 죽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죽어야 합니다. 그래서 죽는 문제가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가족끼리 분쟁이 일어나고 부모 자식간에 막말이 오갈 때 흔히 어른들이 하시는 말,

'내가 죽어야 끝이 나지'

슬픈 말씀이지만 뭔가 사단이 나야 정신들을 차리지 라는 말씀일 겁니다.

 


혹시 내가 죽지 못해서 일어나는 문제들은 없는지 살펴보십시다.
우리 가정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또 내가 속한 집단에서, 더구나 교회 안에서도
내가 죽어야 할 부분은 없는지를 살펴보십시다.
그리고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모든 것을 다 못박아 죽이는 자들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라고 고백하는 바울같이 나도 그렇게 고백할 수 있는 순간이 오길 간절히 사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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