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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동성애는 성경적으로 분명한 ‘죄(罪)’다 *

by 설익은사모 202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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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는 성경적으로 분명한 ‘죄(罪)’다 *

 

설교학자 다니엘 오버도르프(Daniel Overdorf) 교수는 [설교를 적용하기]에서 ‘적용을 지뢰밭’이라고 비유했습니다. 그는 ‘설교자들이 하나님이나 성경이 의도하지 않았던 적용을 하나님이 이야기하신 것처럼 말할 때 이 지뢰는 폭발한다.’라고 경고했습니다. 그 지뢰밭 중의 하나가 평범화(Trivializing) 입니다. 평범화란 복음의 중대성과 복합성을 축소하는 적용을 말합니다. ‘성경에는 대단한 진리를 함축하고 있는 진리들이 많은데, 설교자가 이 진리들을 진부하고 흔한 견해들로 축소할 때,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하신 일의 신비와 능력을 하찮은 것으로 여기게 된다.’라고 알렸습니다(설교를 적용하기, 제4장 참조). 그는 성경을 적용하는 것은 지뢰밭을 걷는 것과 같이 위험해서 설교자가 성경의 본래 의미를 완화시켜서 적용할 때 그 지뢰가 폭발하여 성경의 진리를 퇴색시킨다고 말했습니다.


이동환 목사는 성경은 동성 간 성폭력을 금지한다고 말한다.


이런 일이 감리교회 내에서 벌어졌습니다. 이동환 목사는 작년 10월에 ‘미디어스’와의 인터뷰(추가 전화 인터뷰 포함)에서 “흔히 ‘성경은 진리’라고 믿지만, 문자 자체가 아니라 담고 있는 정신이 진리다. 모든 구절을 오늘날 그대로 적용할 순 없다. 특히 성경에 나오는 동성애 관련 구절은 6~7개인데, 해석해보면 성경은 동성 간 사랑을 반대하는 게 아니었다. 동성 간 폭력적 성행위를 금지하는 것이다. 이런 맥락을 이해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목사는 수천 년 전에 쓰인 성경을 오늘날 문자 그대로 현실에 적용하는 사람들을 근본주의적 성경관을 가진 사람이라고 비난했습니다(미디어스, 2020년 10월 23일). 하나님의 말씀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동일한데, 이 목사는 성경을 기록한 저자보다는 성경을 읽는 독자에 중심을 두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혼을 지지했다?


성경이 동성 간 사랑이 아니라 동성 간 성폭력을 금지하는 것일까요? 사회문제에 대해 전향적인 태도를 보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교황은 브라질 방문을 마치고 로마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가톨릭교회의 교리문답은 이것을 매우 잘 설명하고 있다. (동성애 행위는 죄지만) 이들의 성향 때문에 주변부로 밀어내서는 안 된다. 그들이 모두 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중앙일보, 2013년 7월 30일). 교황은 기존 가톨릭의 동성애 관은 가졌는데, AP 통신이 그만 오보(誤報)를 내고 말았습니다. AP 통신은 로마국제영화제 개막작인 다큐멘터리 ‘프란치스코’에서 교황이 동성애자들의 사회혼을 지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음 날 교황청은 교황이 동성혼을 지지하고 동조한다는 뜻이 아니라 사목자로서 보호받을 수 있는 그들의 권리를 말씀하신 것이라고 바로잡았습니다.

교황은 그전 인터뷰에서 동성혼을 강하게 반대했으나 AP 통신은 교황의 인터뷰를 짜깁기해서 전체 맥락을 왜곡시켰습니다(가톨릭 평화신문, 2020년 11월 1일). AP 통신의 보도는 오보로 판명 났지만, 사람들의 생각 속에는 교황이 동성혼을 지지한다고 회자 되고 있습니다. 이상을 보면 교황은 동성애를 죄로 인정하고 동성애자들을 도울 방법을 강구하고 있지만, 이동환 목사는 ‘동성애는 죄’라는 기본적인 인식조차도 갖지 않고 있으며, 동성애 관련 성경 구절들을 성폭력과 관련 있다고 자의적으로 해석하였습니다.

 

감리교바로세우기 청년연대

 

 

성경은 동성애를 어떻게 말씀하는가?


하나님은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명령을 내리셨고(창1:27~28), 남자가 부모를 떠나 여자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라고 말씀하셨습니다(창2:24). 그러나 동성애(同性愛, Homosexuality)는 동성끼리 곧 남자와 남자가, 여자와 여자가 나누는 연애나 성적인 교접을 말합니다.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정면으로 위반(違反)하는 행위입니다(성경문화 배경사전, 1,091쪽). 고대 근동에서는 동성애가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제의(祭儀)의 일환으로 혹은 타락한 인간의 성적 일탈(性的 逸脫)로 나타났습니다(성경문화 배경사전, 1,091쪽). 성경은 동성애가 우상숭배(偶像崇拜)와 관련 있고, 성적 일탈이라 명시적으로 금지하였습니다.

레위기 18장 22절에서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레위기 18장은 ‘가증한 풍속을 따르지 말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율법을 통해 동성애를 가증한 풍속으로 여기시고 금지하셨습니다.

신명기 23장 17절에서도 “이스라엘 여자 중에 창기가 있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남자 중에 남창이 있지 못할지니”라고 말씀합니다. 신명기 23장 15~25절을 기타 율법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위의 본문을 통해 성경은 자발적인 동성애 즉 남색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성경뿐만 아니라 유대인의 613개 율법인 미츠보트(mitzvot) 중에서 ‘결혼과 성(性)’ 코너 157번째를 보면 ‘남자는 절대 남자와 성관계를 갖지 마라(레18:22).’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유태인의 율법:미츠보트 613, 40쪽). 유대교 율법에서도 동성애를 적극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성애는 근절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 당시 소돔과 고모라도 남색하는 자가 성폭력을 행사하려 했고(창19:4~5), 사사시대에도 기브아에서 동성 간에 성폭력을 시도했고(삿19:22), 왕국시대에도 남색하는 자가 있었고(왕상14:24), 심지어 성전에 남창이 살던 집도 있었습니다(왕하23:7). 이런 악은 신약시대에도 이어져 로마제국에 남창이 있었습니다(롬1:27).

 


성경은 동성애자를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는가?


성경은 남자 동성애자를 남창(男娼, 신23:17, 왕하23:7, 욥36:14), 남색(男色)하는 자(왕상14:24), 개 같은 자(신23:17~18)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성경문화 배경사전, 1,087쪽). 성경은 동성애자에 대해 부정적인 단어를 사용하며, 남색하는 자를 죽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레위기 20장 13절에서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도 돌아가리라.”라고 말씀합니다. 레위기 20장은 ‘반드시 죽여야 하는 죄’를 언급하고 있는데, 동성애를 한 자는 반드시 죽여야 하며 그 피는 자기에게 돌아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견해는 신약시대에도 이어져 바울은 남색하는 자는 율법이 필요한 자라고 경고했고(딤전1:10),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고 강조하였습니다(고전6:9, 성경문화 배경사전, 1,087~1,088쪽). 성경은 동성애를 ‘가증한 죄(罪)’라고 규정하기 때문에 동성애자를 엄하게 다스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동성애에 관한 성경구절이 많지 않지만,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성(性)을 역리(逆理)로 바꾼 자들에 대한 이미지는 강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성경 이미지사전, 365쪽).



주요 구약학자와 유명 목회자는 동성애를 무엇이라고 말했나?


구약성경 학자는 동성애를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오경의 권위자인 고든 웬함(Gordon J. Wenham) 박사는 이스라엘 주변 국가는 동성애를 허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스라엘은 구약 율법에서 주요한 범죄로 간주하였다고 말했습니다(WBC 창세기2, 149~150쪽). 웬함 박사는 동성애를 분명한 죄라고 여겼습니다. 신학자이자 목회자는 어떻게 말했을까요? 기독교 희락주의자(喜樂主義者)인 존 파이퍼(John Piper) 목사는 오바마(Barack Hussein Obama) 대통령 당시 미국 연방대법원이 동성애를 합법화하자, 로마서 1장 24~27절은 동성애를 명백하게 죄라고 규정하고 있다며, 동성애를 승인하고 제도화해 준 사건을 탄식했습니다(기독일보, 2015년 6월 30일). 목회자도 동성애를 죄라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이동환 목사는 성경이 명백하게 동성애를 금지하고 있는데도 성경이 동성애를 반대하지 않는다고 완화시키고 퇴색시켜서 적용하는 ‘평범화의 오류’를 범하였습니다. 이 목사는 성경을 고리타분한 고문서(古文書) 정도로 여겼지, 감리교회 교리적 선언(1997년)처럼 ‘성경이 구원에 이르는 도리와 신앙생활에 충분한 표준이 됨을 믿는지’ 의문을 품게 했습니다.

이 일은 내가 조만간 맞닥뜨릴 문제다.

그렇다면 동성애가 죄이고 동성애자를 엄격하게 다스리라는 말씀은 오늘날 나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이 일은 나와 내 가족이 그리고 우리교회가 그전부터 이 시각에도 앞으로도 맞닥뜨릴 엄청난 문제입니다. 우리는 남의 일인 양 강 건너 불구경하듯 방관해서는 안 됩니다. 미국의 작가 에릭 메택시스(Eric Metaxas)가 쓴 [디트리히 본회퍼]를 보면 아돌프 히틀러의 지지자였다가 나중에 고백교회 설립자가 되었던 마르틴 니묄러(Martin Niemöller) 목사가 후회하면서 쓴 글이 인용되어 있습니다(디트리히 본회퍼, 285~286쪽). “처음에 그들이 사회주의자들을 잡으러 왔을 때, 나는 할 말을 하지 않았다. 내가 사회주의자가 아니었으므로. 그런 다음 그들이 노조원들을 잡으러 왔을 때, 나는 할 말을 하지 않았다. 내가 노조원이 아니었으므로. 그런 다음 그들이 유대인들을 잡으러 왔을 때, 나는 할 말을 하지 않았다. 내가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그리고 나서 그들이 나를 잡으러 왔다. 남은 이들 중에는 나를 변호해줄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www.bonhd.net/news/articleView.html?idxno=11532

 

동성애는 성경적으로 분명한 ‘죄(罪)’다 - 본헤럴드

설교학자 다니엘 오버도르프(Daniel Overdorf) 교수는 [설교를 적용하기]에서 ‘적용을 지뢰밭’이라고 비유했습니다. 그는 ‘설교자들이 하나님이나 성경이 의도하지 않았던 적용을 하나님이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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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글을 우리의 현실에 맞게 패러디(parody)하려고 합니다.

 

“처음에 그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학생 인권조례를 제정하고 낙태죄를 폐지한다고 했을 때, 나는 할 말을 하지 않았다. 우리 교회는 민감한 사회문제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으므로. 그런 다음 그들이 대면 예배를 드린다고 어느 교회를 폐쇄했을 때, 나는 할 말을 하지 않았다. 우리 교회가 고난당하지 않았으므로. 그런 다음 그들이 동성애자에게 축복한 목사를 정직 처분했을 때, 나는 할 말을 하지 않았다. 우리 교회를 아는 선후배 목사가 정직을 반대했으므로. 그리고 나서 성경을 통독하다가 로마서 1장 18절 이하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를 설교했다고 그들이 나를 잡으러 왔다. 내가 교회와 사회에 대해 침묵할 때, 대한민국은 이미 반성경적인 국가로 전락하여 남은 이들 중에는 아무도 나를 변호해줄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이런 일은 상상 속에서나 벌어지지 않고 얼마든지 현실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불행한 일이 발생하기 전에 성경의 권위에 바탕을 둔 거룩한 감리교회로 만들고 싶은 감리교인들은 ‘웨슬리안 성결운동본부’나 ‘감리교회 바로세우기 연대’나 ‘감리회 거룩성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협의회’에 가입하시어, 머리를 맞대고 성경적인 대안을 만들기 바랍니다. 또한 매주 월요일 오전에 감리회관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거룩과 회복을 위한 월요기도회’에 나가 감리교회를 성결하게 만들고 대한민국을 정의롭게 만들어 달라고 부르짖기를 부탁합니다. 우리는 우리 후손에게 더 나은 감리교회와 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줄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포항 창대교회(기감) 여성구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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