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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잠언

잠언 31장 - 아들을 왕으로 키운 어머니의 훈계

by 설익은사모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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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31장 - 아들을 왕으로 키운 어머니의 훈계


1. 르무엘 왕이 말씀한바 곧 그의 어머니가 그를 훈계한 잠언이라


2. 내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내 태에서 난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서원대로 얻은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3. 네 힘을 여자들에게 쓰지 말며 왕들을 멸망시키는 일을 행하지 말지어다
4. 르무엘아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왕들에게 마땅하지 아니하고 왕들에게 마땅하지 아니하며 독주를 찾는 것이 주권자들에게 마땅하지 않도다
5. 술을 마시다가 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곤고한 자들의 송사를 굽게 할까 두려우니라

6. 독주는 죽게 된 자에게, 포도주는 마음에 근심하는 자에게 줄지어다
7. 그는 마시고 자기의 빈궁한 것을 잊어버리겠고 다시 자기의 고통을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8.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어다
9. 너는 입을 열어 공의로 재판하여 곤고한 자와 궁핍한 자를 신원할지니라



10.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11.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하지 아니하겠으며
12.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의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아니하느니라
13. 그는 양털과 삼을 구하여 부지런히 손으로 일하며
14. 상인의 배와 같아서 먼 데서 양식을 가져 오며
15. 밤이 새기 전에 일어나서 자기 집안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며 여종들에게 일을 정하여 맡기며
16. 밭을 살펴 보고 사며 자기의 손으로 번 것을 가지고 포도원을 일구며
17. 힘 있게 허리를 묶으며 자기의 팔을 강하게 하며
18. 자기의 장사가 잘 되는 줄을 깨닫고 밤에 등불을 끄지 아니하며
19. 손으로 솜뭉치를 들고 손가락으로 가락을 잡으며
20. 그는 곤고한 자에게 손을 펴며 궁핍한 자를 위하여 손을 내밀고

21. 자기 집 사람들은 다 홍색 옷을 입었으므로 눈이 와도 그는 자기 집 사람들을 위하여 염려하지 아니하며
22. 그는 자기를 위하여 아름다운 이불을 지으며 세마포와 자색 옷을 입으며
23. 그의 남편은 그 땅의 장로들과 함께 성문에 앉으며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며
24. 그는 베로 옷을 지어 팔며 띠를 만들어 상인들에게 맡기며
25. 능력과 존귀로 옷을 삼고 후일을 웃으며

26.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의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
27. 자기의 집안 일을 보살피고 게을리 얻은 양식을 먹지 아니하나니
28.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기를
29.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
30.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31.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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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7장 28절은 세례요한을 가리켜
“여자가 낳은 자 중 가장 큰 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군왕도 영웅도
여자가 낳은 자 일 뿐입니다.
그 어머니의 아들이라는 말입니다.

내가 낳은 자식이 큰 자로 일컬어지는
꿈을 가지고 기도하시면 좋겠습니다.

모세의 어머니는 모세가 태어났을 때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차마 버리지 못하고
석달동안 숨겨 기르다가
갈대 상자에 담아 나일강에 띄워 보냈습니다.

잠언31장 1절은 이렇게 쓰여있습니다.
“르므엘왕의 말씀한바
곧 그 어머니가 그를 훈계한 잠언이라”
르므엘이란 “하나님께 속한 자”라는 뜻입니다.

르므엘 왕은 그 어머니가 낳았고
그 어머니가 왕으로 키운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도 “르므엘”
즉 하나님께 속한 자로 키워야 함을
깨우쳐주시는 말씀입니다.


진작에 말씀을 바로 통독하고
정독하고 묵상하여

나의 삶에 적용하는 젊은 시절을 보내었었더라면
좀 더 지혜롭고 현숙하고 주변에서
칭찬듣는

여인이 되었을 것을 생각하면
참 내 자신이 어이가 없습니다.
후회는 해도해도 끝이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다시 내 삶의 여정을 점검하면서
새 출발해야 할 때입니다.

 

30년전 나의 '필사성경'

 

잠언서 필사가 끝이 났습니다.
너무 오래걸렸습니다.
굳이 핑게를 대자면 위의 필사노트처럼 수시로 펼쳐놓고
쓸 수가 없고 꼭 컴퓨터를 열어야 쓸 수가 있어서????
게으름의 극치를 보여준 잠언일기였습니다.

그래도 또 다른 성경을 시작해야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선풍기 앞에서
기도노트와
필사노트북을
끌어안고 은혜를 사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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