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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합니다

발인예배 순서 및 설교

by 설익은사모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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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인예배 순서 및 설교

 

1. 예식사 : 지금부터 故 *** 성도의 발인예배를 드리겠습니다.

발인예배의 뜻은 한 인생이 흙으로 지음을 받아서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예배의식을 말합니다. 故 *** 성도만 이런 예식을 하는 것이 아니라 때가 되면 저와 여러분 각자가 발인예배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2. 묵도 : 딤후 4:7-8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을 에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인생은 들의 풀같고 그 영화는 풀의 꽃과 같다고 말씀하신 대로, 주님이 사랑하시고자 하셨던 故 *** 성도가 이제 부르심을 입고 주님 곁으로 갑니다.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영원한 새 나라에서 영원히 살게 하옵시며, 이제 주께서 친히 유족들을 위로하시고 평강으로 찾아오시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자녀들 가정에 넘치게 하옵소서.
이제 *** 성도님이 가신 하늘나라에 모두가 들어가서 다시 만날 소망을 주옵소서.
함께 발인예배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위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3. 찬송 / 492장 /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4.교독문 / 78번(요한복음 14장)

5. 기도 : 김** 장로

6. 성경 : 욥기 30:23절
내가 아나이다 주께서 나를 죽게 하사 모든 생물을 위하여 정한 집으로 돌려보내시리이다.


7. 설교 : 우리는 돌아가야 합니다.

땅 위에 생명 가진 모든 존재는 영원히 살려고 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무는 나무대로 동물은 동물대로 피조 된 모든 생명체는 영원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사람 마음에 영혼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즉 영원의 가능성을 가지고 잉태된 존재라, 영혼이 있기에 영혼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 땅위에 사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살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모든 인간은 죄로 인해서 죽음이 왔고 죄의 결과인 죽음을 이길 장사는 한사람도 없습니다. 우리가 태어날 그 순간부터 무덤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는 어떤 시인의 노래처럼 어쩜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운명지어지는 것은 어느 시점에 우리는 무덤을 향해 나아가는 그 과정이 인생의 길이라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도, 아무리 몸 관리를 잘 한 그러한 사람도 그렇습니다.
성경은 인간은 죽을 존재라 그렇게 결정을 했다고 했는데, 사람은 누구나 진시황처럼 불멸을 원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게 될 수가 없습니다.

선생은 마지막 수업시간이 있고,
정치가에겐 마지막 과업이 있고,
설교자에겐 마지막 설교라고 하는 것이 있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또 마지막 남은 유언과 죽음이라고 하는 것도 있습니다.



 

 

죽음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첫째 : 모든 생명체가 지정된 곳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모든 생물을 위하여 정한 집으로 끌어가시리라고 해서우리의 죽음이 무엇이냐 모든 생명체는 나중에 지정된 집이 있는데 그 집으로 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무덤으로 가는 것은 우연히 가는 것이 아니라 다 정해진 것입니다.
누구나 인생들은 한번 태어나면 결국은 무덤으로 가게 되어지는 것은 정한 과정인데 이것은 결국은 어쩌다가 불행하게 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가야하는 그런 정해진 일입니다. 이 지정된 집이 우리들이 가야할 그런 것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마음속에는 부인을 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 많이 있을 찌라도 이건 엄연한 선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을 우리는 많은 경우에 무시하면서 없는 것 같이 세상을 살 때가 참 많습니다.
우리가 영원히 살 수 있는 것 같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땅을 취하여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쁜 생활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준 말씀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살아갑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런 우리의 생애가 죽음이 어떤 것인가를 말씀할 때 ***성도님은 자녀들에게는 훌륭한 아버지였을 것입니다.
어디 희생을 모르는 부모가 있겠습니까. 그리고는 틀림없이 마지막 가시는 길에서는 하나님 앞에서는 고통의 몸부림을 하셨을 것입니다. 아까운 그런 한 생명을 하나님께서는 무슨 계획이 계신지 아직 더 일하실 나이에 불러 가셨습니다.
그러고는 먼저 지정된 곳으로 가셨습니다.
그러나 우리 故*** 성도님이 가신 곳은 외로운 곳이 아닙니다.
죽음은 흔히들 참 외롭지 않겠느냐고 하는 생각을 우선하게 되는데 우리 믿는 성도가 가는 예비되어진 그 곳은 외로운 곳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지정된 그 집은 외로운 곳이 아닙니다. 쓸쓸함도 없고 거기에는 고통도 없는 곳입니다. 그곳은 이야기 할 수 있고 그 곳은 아름다운 향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자들은 그 천국을 기다리면서 사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한 번 죽는 것은 정하신 것이라 그렇게 주장하시는 하나님 앞에 이제 故 ***성도님은 외롭지 않는 곳으로 가심을 사랑하는 가족들이 먼저 믿으시고, 오늘 발인예배를 통해서 마음이 아프지만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나의 사랑하는 형제는 외롭지 않는 곳, 아름다운 모든 인생이 가야할 지정된 곳을 가심을 믿으시고 위로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바쁜 세월 중에서도 또한 도전을 받는 것은 고인처럼 우리도 언젠가는 가야할 그곳을 생각하며 이웃과 형제를 위해서 헌신하며 살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고 또 우리는 인생이 가야할 그 길을 알고 땅위에 있는 이 유한 된 삶을 어떻게 사는 것이 아름다운 삶인가를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둘째 : 그 곳이 천국이며 천국은 반드시 있습니다.

동양사람은 사람이 죽으면 황천강을 건너간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 강을 건너가면 무섭고 험난하기에 죽은 자의 관에 노자돈을 넣기도 하였습니다.
서양 사람들은 죽으면 똑 같이 스타이강을 건너 험한 길을 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믿는 사람들은 황천강이 아니요, 스타이강도 아니요, 요단강을 건너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간다고 우리는 믿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故 ***성도는 이제 주님의 부르심 앞에 요단강을 건너 눈물과 근심과 걱정과 아픔이 없는 믿음의 영원한 세계에 안식한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이제 이별해야 하는 슬픔을 간직하고 계신 유가족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도우심과 성령의 격려하심이 함께 하여 주시길 바라면서 또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남은 생애를 믿음 가운데 살아 먼저가신 고인을 훗날 하늘나라에서 만날 수 있도록 믿음 안에서 살아가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인생은 어느 누구나 마라톤이라고 했지만, 마라톤 같이 살면 우리 인생은 한 눈 팔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쩜 우리 인생을 영적으로 보면 100m달리기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 눈 팔 수 없는, 숨도 몰아쉬어야 할 시간도 없는 . . .
우리가 인생을 이 세상에 성실하게 살고자 할 때에 그것이 인생의 가치인줄 압니다.
고인은 그렇게 살다가 가셨습니다.
100m달리는 사람처럼 그렇게 열심히 사시다가 가신 분입니다.
많은 사람은 마라톤 하듯이 가다가 한눈도 팔고 산도 바라보면서 쉬어 가면서 여유를 가지며 자기 페이스를 조절하지만 100m 선수는 페이스가 없습니다.
숨을 모두어 쉬어야만 합니다.
그렇듯 열심히 사셨습니다.

고인은 이제 모든 생명이 새롭게 소생하는 좋은 계절에 하나님께서 특별히 불러 가셨습니다.
고인의 죽을을 통하여 새로운 생명들이 심기어 지고 새 소망이 생겨났으면 합니다.
주님께서 이 좋은 시기에 부르심에 감사하면서 제가 이제 마지막으로 한편의 시를 읽겠습니다.

 


개울물은 바다 가까워 질 무렵에 가장 고요하고
꽃들은 황혼이 질 무렵이 되어질 때 가장 아름답도다
새들은 하루를 마감하는 때에 가장 아름답게 지저귀고
성도의 삶은 결산하는 때가 가장 고귀하다네


사랑하는 유가족여러분. 그리고 성도여러분들!
우리도 고인처럼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해야 할 터인데 정말 후회 없는 삶을 살다가 아름다운 고귀한 죽음을 맞이하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최고의 삶이요. 최상의 삶이요. 가장 귀한 삶은 주안에서 사는 것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8. 찬송

9. 광고

10. 축도

이제는 故*** 성도님을 구원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영원한 천국을 준비해 놓으신 하나님 아버지의 한량없는 사랑하심과 천국에서 다시 만날 소망을 주시는 성령님의 위로하심이 사랑하는 故*** 성도님의 유족과 이 자리에 모인 성도들 가운데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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