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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지혜 - 기다리면 때가 옵니다.
마이스터 에크하르트는 말했다.
“이 우주에서 침묵만큼 하나님의 모습과 닮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침묵하는 자연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고
침묵하는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침묵을 맛보게 된다.
침묵은 고요함이다.
생명이 있는 것은 고요히 자란다.
어린이들은 고요히 자란다. 서서히 자란다.
고요함중에 꽃이 피고 고요함중에 꽃이 진다.
고요함중에 태양이 뜨고 고요함중에 태양이 진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만물이 움직이는 것을 보라.
소리 없이 움직인다.
식물은 소리 없이 자란다.
곡식은 소리 없이 영근다.
과실은 기다림을 통해 맛을 더해간다.
침묵은 기다림이다.
기다림은 최상의 지혜이다.
기다림은 낭비가 아니다.
-강준민 목사 ‘침묵의 지혜 2’에서-
풋사과는 신선하지만 깊은 맛이 없고
사과의 깊은 맛은 기다림을 통해 더해 가는 것입니다.
기다림은 맛을 더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의 선물입니다.
침묵할 때 우리는 듣게 되며
침묵할 때 우리는 드러난 언어 속에 담긴
감춰져 있는 언어를 듣게 됩니다.
언어 속에 담긴 세계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누군가 침묵 중에 ‘사랑한다’고 말했을 때
그 사랑이란 언어 속에는 엄청난 세계가 담겨 있습니다.
그러므로 더 많이 침묵하십시오.
침묵할 때 마음은 고요해지고 맑아집니다.
따뜻해지고 깊어지고 부드러워집니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로마서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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