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식기도를 하는 이유? 금식기도 하는 방법과 유익한 점

금식기도를 하는 이유? 금식기도 하는 방법과 유익한 점

 

금식기도란 무엇인가?

일단 금식기도는 기도입니다. 금식과 함께 하는 기도인 것입니다. 금식기도는 요가나 불교, 타 종교의 고행과는 다른 것입니다. 금식의 뜻은 "음식을 먹지 아니한다", "식물을 먹지 아니한다"는 뜻입니다.
금식기도는 기도의 긴박성과 절실함, 그리고 필요성, 또는 성령님의 이끌림이나 하나님의 명령, 자신의 자발적 헌신 등으로 해서 이뤄집니다.

 
 
 

금식기도를 하는 이유?

* 금식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요구인 음식을 절제함으로서 하나님께 자신을 헌신하는 것입니다..
* 금식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 금식을 통하여 우리는 치료 받습니다. - 육신적 각종 질병, 정신적 질병과 고통, 멍에의 사슬로부터 놓임을 받게 됩니다.
* 금식은 주를 섬기는 행위입니다.(행13:2)
* 능력있는 신앙생활을 위한 통로가 됩니다. 능력 있는 목회자와 성도, 성령님과의 친밀감, 교회 성장 등이 금식기도를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키 위해서 기도합니다.
* 병이 낫기 위해서 기도합니다.(시35:13)

 
 
금식기도의 유익

1) 권능을 얻는다(마17:21)
2) 자신의 문제가 해결 받는다. 자신을 낮추고 죽이는 계기가 된다.
3) 타락한 신앙을 회복할 수 있다.(느헤미야 9:1)
4) 국가의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요엘 3:1)
5) 금식기도는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는 행위다.
6) 예수님과 모세, 엘리야등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40일 금식했다. (마 4:2, 출 34:28, 열상 19:8절)

 
 

보호식의 방법에 따르는 주의사항

1) 보호식은 신체적인 조건상 꼭 지켜야 합니다.
2) 금식한 날짜만큼 보호식을 하셔야 합니다.
3) 방법은
가. 첫째 날은 김치국물(동치미)를 마시고
나. 둘째 날은 미음을 먹고
다. 셋째 날은 죽의 양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드셔야 합니다.
라. 자극성 음식, 굳은 음식, 과식은 절대 피하십시오.
 
 

40일 금식 후 보호식

미음

1) 기간 : 1일∼3일(위장이 안 좋으면 5일간)
2) 시간 : 3시간 간격으로 먹는다. (위장에 부담이 올 경우 3∼6시간으로 시간을 조절한다
3) 준비물 : 메조 1되
4) 조리법 : 메조 1그릇에 물은 10배로 하며 소금을 약간 넣고 끓인다. 그리고 물을 부르면서 채로서 잘 걸러낸다. 그리고 잘 걸러낸 다음 다시 불에 적당히 조린다.
5) 식사법 : 한 번 식사시 1컵의 양으로 먹는다.
6) 반찬 : 동치미국
7) 국물 :
가. 된장국, 청국장, 시금칫국, 호박국 등은 멸치, 양념, 소금을 넣고 끓인다.
나. 참조기국(양파, 무, 양념, 소금) 끓인 후 수시로 먹는다.
다. 콩나물국(소금, 마늘) 진하게 끓여서 수시로 먹는다.
8) 나물 : 시금치, 무, 호박
9) 후식 : 참 꼬막(끓인 물에 살짝 익힌 것) 식사 후 5개씩 먹는다.
10) 간식 : 사과, 오이, 딸기, 수박, 귤...
가. 처음엔 귤은 속 알갱이를 까서 먹는다.
나. 호박(물과 호박을 똑같은 비율로 끓여서 수시로 먹는다)

※ 참고 : 모든 음식엔 조미료(예. 미원)를 금한다.

 


쌀죽(미역죽, 콩나물죽, 시금치 죽)

1) 기간 : 3일 ∼ 9일
2) 시간 : 4시간 간격으로 먹는다.
3) 준비물 : 쌀, 미역, 시금치, 콩나물
4) 조리법 : 쌀과 물을 1 : 3의 비율의 방법으로 끓인다.
5) 식사법 : 한 번 식사 시 한 공기로 하되 양을 조금씩 늘인다.
6) 반찬 :
가. 동치미 국, 상치(된장에 찍어 먹는다)
나. 양배추를 설탕, 소금에 버무려서 먹는다.
7) 국물 : 참조 기국, 된장국, 청국장, 시금칫국, 호박국, 미역국 등 (일주일 후에는 굴이나 조갯살도 넣는다)
8) 생선 : 참조기 구운 것(갈치와 병어는 일주일 후에 구워 먹는다)
9) 나물 : 시금치, 무나물, 호박나물
10) 간식 : 토마토, 수박, 딸기, 귤, 사과, 오이, 등

 

밥(찰밥)

1) 기간 : 10일 ∼ 15일
2) 시간 : 일일 5회로 나누어서 적당량의 식사로 먹는다.
3) 준비물 : 모 쌀, 찹쌀
4) 조리법 : 처음엔 쌀과 찹쌀의 비율을 똑같이 한다. 그리고, 점점 쌀과 찹쌀의 비율을 3 : 7 정도로 찹쌀을 많이 넣는다. 그 후 15일에는 찹쌀만 100%로 하여 찰밥을 먹는다.
5) 식사법 : 식사는 일일 5회로 하고, 상치에 쌈을 하여 소식하며 먹는다. 그리고 찰밥은 장기간 먹어도 좋다.
6) 반찬 : 김치(맵지 않게 하여서 먹고, 점점 매운 것을 적용한다)
7) 국물 : 김칫국, 된장국(두부를 넣어도 좋다)
8) 생선 : 다 좋다.(단 참조기는 오랜 기간도 좋다)
9) 나물 : 다 좋다.
10) 후식 : 다 좋다.
11) 간식 : 다 좋다.
※ 참 고 : 가루음식도 먹으면 된다.(국수, 떡국)
 
 

고기

1) 기간 : 15일 ∼ 30일
2) 시간 : 일반 식사 시간과 같다.
3) 준비물 : 고기류
가. 쇠고기 (20일부터 먹으면 된다)
나. 돼지고기, 닭고기 등(40일 이후에 먹으면 된다)
다. 고기를 먹되 상치와 된장에 쌈을 하여 먹는 것이 좋다)
라. 사골 뼈를 고은 물도 좋다.

 

* 주의할 점들

(1) 금식기도 전 주의할 점들

- 적당한 시간과 장소를 선정해야 합니다.
많은 기도처와 기도원들이 있습니다. 또한 자신들만의 특징들을 갖고 있습니다. 담임 목사님이나 교역자님들의 조언이나 주변의 경험 있는 분들로부터 정보를 얻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결정하기 전 전화를 통하여 사전 정보를 갖는 것이 좋습니다.

- 교통편과 시설에 대하여 알아봐야 합니다.
어떠한 시설이 되어 있으며, 자신이 준비해서 가야 할 것은 무엇인지 점검해야 합니다. 기도 기간이 겨울이라면 난방, 여름이라면 샤워시설 등과 같은 점을 체크해야 합니다. 또한 너무 멀거나 교통편이 불편한지도 점거하고 교통편이 불편하면 혹시 금식 후 그곳에서 보식이 가능한지도 알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숙박비와 식비, 등록비를 받는지, 가격은 얼마이며 자신이 기도하는 기간을 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하루에 몇 번의 예배가 있으며, 개인기도실이나 기도굴 같은 것이 있는지도 알아봅니다.

- 사전에 기도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본격적인 금식기도 전에 기도를 해야 하고, 주변에 기도로 함께 해줄 지체들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담당 교역자님에게 사전에 말씀을 드려야 합니다. 담임 교역자, 같은 교회 성도님들, 기도 지체들, 가족들이 기도로 함께하면 큰 힘이 됩니다.

 

- 본격적인 금식에 들어가기 전 포식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적당히 줄여가는 것이 좋고, 장을 깨끗이 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평소에 적당히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기도의 시기나 기간 등은 자신의 임의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 가운데 정하고, 금식기도를 은혜 가운데 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2) 금식기도 중 주의할 점들

-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외식적 기도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금식은 은밀한 중에 계신 아버지께 보이기 위한 것입니다.(마 6:18)

- 단지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금식이라는 생각을 해서는 안됩니다. 기도가 빠진 금식은 진정한 금식의 기도가 아닙니다.
- 적당한 운동을 합니다. 가벼운 산책, 몸풀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목욕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필요시에는 수건에 적셔해야 합니다.
- 물은 적당히 음용하고, 너무 적거나 반대로 많이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장기 금식자의 경우 물은 생수가 좋습니다.
물은 자신의 몸에 맞는 것을 가려 드셔야 합니다.
- 금식은 단지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 기간 중에는 마음가짐, 언행, 생각, 행동의 조심과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
- 많은 기도의 대화가 있어야 합니다.
금식은 하나님께 우리 자신들을 맡겨드리는 것입니다. 특히 장기 금식인 경우 사람의 힘만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도움을 간구하십시오.
- 잠은 충분히 자는 것이 좋습니다.
- 유혹이 되는 식당이나 음식 곁은 가지 않는 것이 좋고, 다른 기도자들과 함께 떠들거나, 잡답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 성경 보는 시간을 많이 갖고, 묵상과 기도, 찬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개인기도실에서 기도하는 경우 꼭 방석을 지참하고, 기간이 지날수록 추워지므로 옷을 따뜻하게 입고, 몸을 춥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장기 금식의 경우 후에는 수발을 들 수 있는 보호자가 있어야 합니다.
보호자는 미리 기도로 준비하고 금식자가 힘들지 않도록 매사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혈기를 내지 않도록, 몸이 축나지 않도록 돌봐야 하고, 이 기간 민감해진 기도자를 먼저 이해하려는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 금식기도 중에는 음식의 금식뿐만 아니라, 입의 금식(말조심), 눈의 금식(볼 것을 봐야 합니다.), 귀의 금식(들을 것을 듣고, 듣지 말아야 할 것은 듣지 않습니다.), 생각의 금식, 마음의 금식 등도 함께 해야 합니다.

 

(3) 금식기도 후 주의할 점들

- 자신이 금식한 것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금식 후 올 수 있는 교만심을 주의해야 합니다. 금식기도는 자랑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 혈기를 내서는 안됩니다. 자신의 자리로 돌아와서는 자신이 받았던 은혜를 잘 간직하고 그것을 하나님의 영광이 되도록 잘 다스려야 합니다. 충분한 휴식을 가져야 하며, 보호식(링크를 통한 자료 공유)을 통해 건강을 회복해야 합니다.
- 그동안 기도 중 먹는 물과의 차이로 인해 배탈이 날 수 있으므로 먹던 물을 약간 갖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4) 보호식 하는 법

- 단기, 장기 금식자도 모두 보호식에 주의해야 합니다.
며칠 금식의 단기이든, 1주일 넘는 또는 40일 되는 장기이든 일단 보호식은 주의해서 해야 하며 보호식을 통하여 오히려 더 좋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자신이 금식했던 기간에 맞게 보호식을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특히 그동안 부족해진 각종 영양소들을 공급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기에 그것을 회복하려고 하면 큰 낭패를 봅니다. 계획 있게 하고, 많은 양을 먹어서는 안 됩니다. 부족하게 시작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것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 화학조미료나 자극이 많은 음식, 인스턴트(라면, 햄버거 등) 음식은 필히 삼가야 합니다. 동치미 국물, 미음, 죽, 심심한 된장국. 미역국, 두부 등이 좋으며, 40일 같은 장기 금식자는 이것도 가려서 드려서 합니다.

- 보호식에 대하여 잘 모를 경우 자신이 기도하는 곳의 원장님이나 교역자님에게 상담하는 것이 좋으며, 장기 금식자인 경우는 그곳에서 약간의 보호식 후에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름기 있는 각종 고기 등은 주의하시는 것이 좋으며, 혹시 감기가 걸렸다면 약보다는 차와 같은 음식을 통하여 돌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 금식 후에 축난 몸을 보충하기 위해 보약과 같은 것을 바로 먹어서는 안 됩니다. 먹더라도 후에 어느 정도 회복된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장기 금식자인 경우 너무 방을 따스하게 한다던가, 오히려 너무 춥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자신이 기도했던 곳의 환경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적응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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