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주일] 효도의 열매가 장수 뿐일까요?
레위기 19장 32절
"너는 센 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출애굽기 20장 12절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 이 길리라“
에베소서 6장 1절~3절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아멘.
효의 열매는 건강과 장수 뿐일까요?
효자는 장수한다.
사회적으로 존경받으면서 장수하는 분들의 경우
나이든 노모를 모시고 사는 경우가 많다.
어머니의 존재가 상황을 변화시킨다.
효성이 지극한 삶이 자신의 몸을
함부로 굴릴 수 없게 한다.
효자는 부모의 충고를 무시하지 않는다.
노모의 잔소리는 건강한 영향권을 형성하고 있다.
효성이 지극한 자식을 둔 부모는
오래 살 수 밖에 없고
장수하는 부모는 자식의 건강에
선한 영향을 주게 마련이다.
-황성주 목사의 ‘효도’에서-
대대로 장수하는 집안일수록,
명문일수록 유난히 효자 효녀가 많은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어찌 효의 열매가 건강뿐일까요?.
성경은 또한 효자가 성공적인 삶이라는
복을 누린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 순종할 줄 아는 사람,
어른을 모실 줄 아는 사람,
남을 섬길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독일 속담에는 "한 아버지 열 자녀 기를 수 있어도 열 자녀, 한 아버지 모시지 못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뭔 말인지 이해가 되십니까?
그러기에 우리가 우리 자식에게 하는 것에 반에 반만 해도 효자 되고 남편이나 아내에게 대하는 것 십분의 일만 해도 대단한 효자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어렵습니다. 하나님도 그것을 아시기에 부모 공경은 약속 있는 첫 계명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어떤 약속이지요?
부모를 공경하는 자에게 장수의 복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출20:12) 십계명 중 5번째 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 이 길리라“ 했습니다.
부모를 제대로 공경하면 하나님이 장수의 복, 건강의 복을 주신다고 약속합니다.
성경 그 어디에도 운동 열심히 하면 장수한다는 약속은 없습니다.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다고 한 것 외에 없습니다.
그러나 부모를 공경하면 장수의 복이 보장된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효” 라는 글자를 한문으로 보면 참으로 묘한 글자입니다.
孝(효)는 늙을 老(노)자와 아들 子(자)가 합쳐진 글자입니다.
그래서 글자 모양이 아들이 노인을 머리에 지고 있는 것입니다.
孝道는 자식이 부모를 늘 머리 위에 모시고 함께 하는 것이 효도입니다.
그래서 부모 공경이 가벼운 일이 아니고 중요한 일인 것입니다.
특별히 오늘 어버이주일을 맞이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앞에 회개하고 순종하여
부모님을 공경하며 하나님이 약속으로 보장하신 장수를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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