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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합니다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라 [추수감사절]

by 설익은사모 202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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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라 [추수감사절]

 

시 136: 1-3, 21-26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신들 중에 뛰어난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주들 중에 뛰어난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편은 시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분임을 본문 말씀을 통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창세기로부터 시작해서 이스라엘 역사를 돌이켜 보면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축복이었음을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을 노래한 것이 본 시편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변화되어 새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그 삶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그중에 한 가지가 항상 감사하는 생활을 하게 되는데 특히 은혜받은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게 됩니다.



@ 어떤 사람이 가장 믿음이 좋은 사람입니까?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 누가 은혜를 많이받은 사람입니까? 어떤 형편에 처해도 감사하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는데 “감사하는 사람과 원망하는 사람”입니다.

원망하는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도 많고 가진 것도 많은데도 그것은 생각지 않고 받지 못한 것, 가지지 못한 것만 생각하고 원망을 하는 것입니다. 부모로부터 받은 것은 생각하지 않고, 받지 못한 것만 생각하여해 준 것이 뭐 있느냐고 불평하는 자식과 같습니다.

우리 믿은 사람들도 원망하는 사람들은 과거에 받은 은혜와 축복은 생각지 않고 현재의 어려움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만큼 기뻐하고 감사해야 할 일이 많은 사람들도 없는 줄로 압니다.
@이 세상 많은 민족들 가운데 특별히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셨으며.
@애굽의 종살 하는 저들을 구원 하셔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으며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너게 하셨으며
@마라의 쓴 물을 단물이 되게 하시고, 반석에서 생수가 나게 하시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까지 먹이시고 보호하시고,
@ 전쟁때 마다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언제나 기뻐하고 감사하고, 찬송하며 영광 돌려야 할 것 같은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감사는커녕 조금만 어려움을 당하여도 원망 불평을 하였습니다.
홍해 앞에서 죽게 만들었다고 통곡하며 원망 불평을 하였습니다.  애굽에서 해방되어 나오게 된 것을 생각지 아니했습니다.  또한 마라의 쓴 물을 먹고 원망 불평을 하면서도 사흘 전에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너게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은 생각하지 아니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에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축복은 생각지 않고 현재에 당하는 어려움만 생각하다 보니까 감사가 없고 원망 불평만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하는 사람은 어떻습니까.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을 생각하고, 가지지 못한 것보다 가지고 있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지 못한 것보다 받은 것을 생각하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 보다 돈은 많이 가지고 있지 못하지만 건강한 것을 감사하고 또 어떤 사람은 건강하지는 못하지만 좋은 믿음을 가지게 해 주신 것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훌륭한 믿음의 사람은 없는 것이 많아도 가진 것, 있는 것을 생각하면서 늘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이루지 못한 것도 많지만 분수에 넘치도록 받은 것도 많음을 생각하며 잃은 것보다 찾은 것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열명의 문등이들을 고쳐주었는데도 고마워서 찾아온 사람은 단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또한 눅 12:16-21에  예수님께서 비유하여 말씀하시기를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왜 이 사람을 어리석다고 하셨겠습니까.
농사를 잘 지어서도 아닙니다. 곡간을 늘려서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할 줄 모르는 것,
@하나님께 부요하지 못한 것, 그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어리석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을, 가지지 못한 것 보다 가지고 있는 것을 생각합니다.

 


딤후 3:1-5에는 말세의 타락상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 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 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타락한 현대인들은 모든 것을 상거래식으로 생각합니다,
상점에서 좋은 물건을 샀을 때도 고맙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꼭 필요한 물건을 샀을 때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러나 돈 주고 샀는데 뭐가 감사하냐고 생각합니다.
요즘 아이들, 부모가 키워준 것에 대해서 고맙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나를 낳았으니 키워줄 의무가 있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학생들도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없습니다. 학비 주고 배우니 감사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타락한 세대를 본받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본 시편은 과거 역사를 돌이켜 보면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임을 깨닫고 감사하는 고백입니다.
지나간 과거에 기쁜 일도 있었고 슬픈 일도 있었습니다. 잘된 일도 있었고 잘못된 일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깨닫고 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었음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은혜받은 사람은 깨달음이 옵니다.
-자신의 죄와 허물을 깨닫고 회개합니다.
-자신의 사명을 알고 충성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을 깨닫고 감사합니다.
은혜받은 사람은 과거에 환난 당한 것, 실패한 것이 그 당시에는 고통이었고 슬픔이었지만 지나고 보니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었음을 깨닫고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학자 매튜 헨리는 어느 날 지갑을 도둑맞았는데, 그는 오히려 기뻐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첫째, 많고 많은 날들 중에서 오늘 처음 도둑맞았기 때문이요,
둘째, 지갑만 빼앗기고 생명은 빼앗기지 않았기 때문이며,
셋째로는 작은 것을 잃고 큰 것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넷째로는 세상에 별의별 사람이 다 있지만 매튜 헨리 자신은 도둑질하는 자가 되지 않고 도둑맞은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기뻐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은혜받은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의 신앙생활도 무엇이든지 감사하는 마음으로 해야 하겠습니다.
-교회 봉사도 주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고
-이웃에 대한 사랑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해 주신 그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고
-헌금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고
-충성하는 동기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고
-찬송도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송이 됩니다.

 


사도 바울은 딤전 1:12-15에서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 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흘을 입은 것은 네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고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는 크게 보통 은혜와 특별 은혜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보통 은혜는 “세상 복”입니다. 이것은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나 다 주신 것입니다.
특별 은혜는 “신령한 복”입니다.


@창세 전에 택해 주시고,

@주님의 십자가 공로로 구속받게 하시고
@성령으로 인침 받아서 천국 백성 된 증표를 가지고 살게 하시는 놀라운 은혜와

@믿음으로 살면서 복을 받는 은혜, 이것이 진정한 은혜입니다.

아무리 세상 복을 많이 받았어도 신령한 복을 받지 못한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저주받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세상 복도 받았고, 특히 신령한 복도 받아서 어떤 형편에 처해도 기쁨으로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죄 용서함 받고, 항상 주님 안에서 믿음으로 살다가 하늘나라에 들어가 하나님 모시고 영생복락을 누릴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지 아니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합 3: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 

여러분도 항상 기쁨으로 감사하면서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작년 우리 교회 설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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