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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시편 23편 내 잔이 넘치나이다*

by 설익은사모 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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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3편 내 잔이 넘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아멘

(시편23편 말씀)

 

 

 



빗물의 흐름을 유심히 봤습니다.
땅바닥이 평지처럼 보여도 비가 오고 나면 어디가 높고 낮은지 금방 알게 됩니다.
물이 고여 있는 곳이 낮은 곳입니다. 빗물은 끊임없이 낮은 곳을 찾아 흘러가 고입니다. 산에 내린 비는 땅에 흡수되기도 하고 표면에서 흐르기도 하는데 결국은 골짜기에 모입니다. 그리고 낮은 곳으로 흘러 개울과 강, 바다로 들어갑니다.


산에 사는 수많은 생명에게 골짜기는 소중합니다. 그곳에 물이 있고 생명이 있고 안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큰물을 받아들여 처리해 주고, 그 물을 간직해 건조한 시기에 수분을 공급합니다. 산속의 동물이 쉬는 공간을 제공해 줍니다.

성경은 골짜기의 은혜를 강조합니다.
어둡고 무서워 보이지만, 그곳에 생명이 있고 성장이 있습니다. 인생의 위기를 만날 때 마음이 가난해지기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녀도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에 두렵지 않습니다. 인생의 골짜기마다 흐르는 생수의 은혜를 사모합시다.
=인천수정성결교회 이성준 목사님=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의 삶에는 항상 고저장단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이 지금 어떤 상황 속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평탄합니까?

아니면 숨가쁜 언덕 위에 있습니까?

 

본문 2절은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4절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에 있던 사람이

갑자기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걷게 되는 상황이 인생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는 행복의 장소입니다.

그러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는 불행의 장소입니다.

인생이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와 같은 행복한 상황에도 처할 수 있지만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은 불행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인생에는 반드시 기복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때를 따라 돕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라 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잘 된다고 느낄 때나 불행하다고 느낄 때나 변함없이 하나님은 돕는 은혜를 주십니다.

잘될때는 감사해야 합니다. 안될 때는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기쁠 때 찬송하고 슬플 때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

 

전도서 714절에서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고 말씀합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처럼 하나님이 준비하시는 길은 우리가 준비하는 것과 다르며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 다릅니다.

그러므로 인생에 어떤 어려움이 닥쳐서 곤고할 때라도 하나님을 굳게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인생이며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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