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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합니다

주님은 나의 호흡입니다.

by 설익은사모 2007.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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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호흡입니다.

 

 

 

우리 생활 속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것은 어떤 게 있을까요? 실과 바늘, 여자와 화장품, 마우스와 키보드, 카메라와 렌즈, 여주인공과 불치병, 문법과 회화 등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본능적으로 아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사이는 뗄래야 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만이 생명이고 하나님 당신이 전부라는 고백을 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수천년 전에도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수천년 전 종교심이 강한 아덴 사람들을 만난 바울은 분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양한 신을 섬기며 또한 자신들이 모르는 신까지 섬기는 아덴 사람들에게 화가 났던 것이 아니라, 아덴 사람들의 종교심을 이용해서 금이나 은을 이용해 우상을 섬기게 하는 사단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분노는 바울에게 하나님의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사람들을 향하여 내 자녀, 내 소생이라고 말씀하시며 한 사람을 찾기 위해 사람의 몸을 입고 죽음까지 각오하며 오셨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사랑하는 자녀들이 하나님을 우상과 함께 섬기는 것을 바라시겠습니까?

우리는 오직 그분과 함께 호흡하며 움직이며 그분의 말씀을 양식으로 삼고 먹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생명을 얻었지만 말씀으로 양식을 먹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양식을 먹지 못하면 에너지가 공급되지 않습니다. 엘리야가 아합의 눈을 피해 로뎀나무 그늘에서 쉬며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 먹을 것, 즉 양식을 주셔서 힘을 얻었던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양식을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구원하시자마자 가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말씀으로 훈련 받고 양식을 먹는 시간을 주시는 것입니다.

말씀이란 양식을 영혼에 채워주셨다면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서서 바라보아야 합니다. 바로 이럴 때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깨어있어야 합니다. 눈과 귀와 마음이 열려있어야 합니다. 호흡과도 같은 주님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영적 미아 찾기를 나의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잃어버린 영혼들이 보일 것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우리가 주님 앞에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 우리가 상상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대하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벌어진 결론 가지고 고민하지 마십시오. 귀한 시간들을 고민으로 묵어두지 말고 털고 일어나서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 보아야 할 것들을 보며 하나님과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과 우리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우리가 전해야 합니다. 모든 열쇠는 하나님 손에 있습니다. 우리가 캄캄해서 못 걷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못 가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마음을 하나님의 눈을 소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부는 왜 합니까?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이룬 꿈을 통해 나를 만나는 사람들 모두를 아버지께 인도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욕심을 가지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공부하는 목표를 올바로 정하십시오. 우리는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기 위해 이 땅에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도우면서 진짜 살아있는 복음을 전하기 위한 것입니다. 내가 공부 안될 때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하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미아 찾기에 선두주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과 함께 호흡하면서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사람이 순적하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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