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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모님

교회에서 겨울을 나는 반려식물들

by 설익은사모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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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겨울을 나는 반려식물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이렇게 뚜렷한 나라에서 봄은 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사람이든 식물이든 모두 제각각의 지혜로 힘들고 어려운 계절을 잘 견뎌내고 있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섭리에 감탄하기도 합니다.
때로 혹독한 계절을 이겨내지 못하고 스러지는 아까운 생명도 있지만 그것 역시 포기할 줄도 알면서 오늘도 하루하루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며 움츠려 견디고 있는 식물들을 마주하면서 역시나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견디고 살아내는 성도님과 가족들을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모두 힘내시고 올 한해 새롭게 주어진 시간들을 잘 꾸려나가면서 승리하시기를 소원하고 기도드립니다.
 
 
 

 
 

올해 우리교회는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전도와 섬김을 다하기를
하나님 앞에 다짐합니다.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해요.
성도님들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왠지 자꾸 시들어가만 가는 듯
마음이 아프네요.
최소한의 배려가 최대치가 되어버린
한겨울 동파....
그저 자생 능력만 기대해봅니다.
 

 

제주도에서 잘 산다는
문주란이 여기서 고생합니다.
올해는 꼭 꽃을 피워다오~~

 
 

 

저의 새벽 공간.
여기서 성경을 읽는다는 핑게로
꽃들에게 따뜻한 난로로
사랑을 입힙니다.

 
 

 

시클라멘은 한겨울을 이리도
잘~~ 꽃을 피워주는지!!!
 

 

완전 얼음물....

 

 

삽목한 율마들이 예쁘게 예쁘게 창가에서 겨울을 견디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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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워서 지난
성탄절에 꽃이 피지 못하여
좀 더 따뜻한 박스로 모셨네요.

 

 
 
 

 

구문초가 밖에서 월동이 된다고 해서
일부는 화단에 있는데
죽은 것 같아요.
그래서 보험으로 삽목해서 곁에 
아가들 크고 있습니다.

 

 
 

 
 

 
 
 

 
 
 

 

무궁화 삽목둥이

 

 

제라늄 또 삽목

 
 

 

저녁에는 이불 덮어주고
아침에 벗겨주고 ㅠ.ㅠ
 

 
 
 

 

염좌 삽목이들

 
 

 

카랑코에 삽목둥이

 

 
 

워터코인!! 물에서 건져 흙으로 피신^^

 
 

 
 
더 많은 아이들이 있지만 용량 사이즈 때문에 아래는 삭제했습니다.
봄이 오고 있어요.
참 다행이지요?
기다리면 된다는 것....
 
우리 인생도 기다리면, 하나님의 때가 되면 꽃이 핀답니다.
맞지요 제 말? 하나님?????????
 
봄을 기다리면서!!!
 
2024.1.11 설익은 사모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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