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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모님37

후회하시는 하나님 looks at the heart* 후회하시는 하나님 looks at the heart*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삼상16:7) 외모지상주의에 기죽어 있는 나에게 참 위로가 되는 말씀이네요. ^^ 그러나 이목구비가 아무리 뛰어나다 한들 가는 세월 앞에 장사 있겠습니까? 타고난 외모야 어쩔 수 없다하여도 인생을 살다보면 외모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게 품행이고 단정함이고 예절바르고.. 그런 것들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을 보면 이제 나도 나이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겉치장에 소모하는 시간의 10분의 1 이라도 속사람을 강건케 하는 일에 매달린다면 지금보다 훨씬 차원이 다른 신앙의 사람이.. 2021. 10. 28.
삼십육계 주위상계(三十六計 走爲上計)* 삼십육계 주위상계(三十六計 走爲上計)* 다급할 때.. 부리나케.. 뒤도 안돌아보고 걸음아 날 살려라하고 튀는 것을 삼십육계 줄행랑친다고 그렇게 말들 합니다. 죽어라고 도망치는 것.. 실제로 兵法의 마지막 36번째 전술로써 36계라고 한다네요. 다들 알고 계셨다구요? 음.. 저만 몰랐군요. 중국고어를 들먹일 필요없이 세계적인 해전의 명장 이순신장군도 백의종군할 때 명량해협인가에서 아군 13척대 왜군 333척의 불가능한 전쟁을 지형(*울돌목)과 조류를 이용해 일단 후퇴하는 척하며 유인하다가 대승을 거두었다고 했습니다. (*울돌목/ 역사인물 탐구 르뽀에서 들음) 도망치면 살 길이 있다 살아가면서 가장 견디기 어려운 감정이 무엇일까요? 젊은 날 불타오르는 정욕(성욕)이 문제일까요? 잘은 모르지만 그건 어쩌면 자.. 2021. 10. 5.
잘 될 거야 다 잘될 거야[내 생애 첫 공중 대표기도] 잘 될 거야 다 잘될 거야 [내 생애 첫 공중 대표기도] 예배당 청소를 하다가 아기 손바닥만 한 하얀 종이 하나를 주웠습니다. 그냥 버리려다 호기심에 반으로 접힌 메모지를 펼쳐보니 깨알 같은 글씨 몇 줄이 있어요. 가만있자~~ 어랏 낯익은 글씨? 에구머니나 지난 수요일 예배 때 목사님께서 우리 아들에게 대표 기도시켰더니 제 딴에 급하게 기도제목 몇 가지를 썼던 거 같아요. 순간, 내가 줍길 천만다행이닷! 하고 속으로 웃었지요. 청년대학부 회장도 지냈는데 처음 하는 기도도 아니었을 텐데 그래도 부담스러웠나 봐요. 버리지도 못해 간직하고 있지만 굳이 아는 척하지는 않을 거예요. 그렇게 배우며 크는 거지요. 그러고 보니 누구에게나 생애 처음 공중 앞에서 대표기도를 드리던 날이 있을 거예요. 나는 중학교 2학년.. 2021. 7. 31.
그래서 기도노트가 필요해요, 예수동행기도 시작합시다* 그래서 기도노트가 필요해요, 예수동행기도 시작합시다* 성경 속에 수많은 인물들 특히 성공한 선조들의 가장 두드러진 일상은 기도생활이었어요.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한 후 솔로몬 왕은 하나님께 기도 드렸어요. 포로로 잡혀가서 귀한 자리에 앉은 다니엘도 하루 세번씩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대로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어요. 왜 그랬을까요? 기도하면 응답해주시고 형통한 길로 인도해주실 분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하나님은 실제로 존재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생생하게 깨닫게 되기 때문이었어요. 기도해주세요~~~ 라고 요청해오는 경우가 끔 있어요. 기도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그리고 충분히 기도할 여유도 없지만 기도해주세요~~~ 라고 얼굴도 모르는데 자녀들이나 친척분들의 이름을 알려주실 때.. 2021. 7. 19.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생ㅡ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일ㅡ 일일이 속 마음을 말로 표현하지 못했지만 축ㅡ 축하하는 마음의 크기만큼 물질로 계산할 수 없기에 하ㅡ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과 극진한 사랑하심이 언제나 충만하시길 기도할 것이며 합ㅡ 합심하여 사역을 응원하며 돕고 니ㅡ 니고데모와 같은 깨끗한 성정으로 다ㅡ 다소 부족한 나지만 주신 사명 감당하며 겸손히 섬기겠나이다~~~ (한시간동안 글짓기했음) 남편 답장/ 우쨌던 감사하오^^ 생일이란게 참 웃겨요. ^^ 어제 저녁에 식사자리에서 별일 아닌 것으로 투닥투닥 언쟁이 있었거든요. 속이 조금 뾰족한 상태로 하룻밤이 지났는데 아침에 일어나 생일상을 차리려니 서먹하고 같이 밥상 앞에 마주앉아서 꼬약꼬약 밥먹을 생각에 벌써 쳇기가 일어날 것만 같아서요. '.. 2021. 6. 25.
그게 어른다운 사랑입니다 그게 어른다운 사랑입니다. 아래 글의 경험담은 젊어서 들은 어느 전도사님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젊은 날 내가 얼마나 시건방졌었는지.. 웃으니 말이지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등에 식은 땀이 다 흐릅니다. 초년 전도사 시절이었는데 하루에 열집 넘게 심방을 다녔었었지요. 담임목사님이 시킨 일이었지만. 처음에는 집에서 나름대로 설교 말씀도 준비하고 그랬었어요. 나중엔 점차 게을러지기도 하고,, 그것 쯤이야??? 싶게 요령도 생기더군요. 심방받을 집에 일단 도착하면 담소를 나누고 심방예배를 시작하면 찬양을 하고 수행대원인 권찰님이 기도를 하시는 동안 성경책을 대충 어림짐작으로 짜안하고 펼쳐서는 거기서 몇 자 운을 떼는 거에요. 들은 풍월도 있고 어깨 넘어 배운 솜씨로 내가 굉장히 능력있는 썩 괜찮은 종^^인줄 .. 2021. 6. 23.
초보의 부활절 성전꽃꽂이 초보의 부활절 성전 꽃꽂이 성전 꽃꽂이 사역은 한 번 시작하면 계속하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헌신과 봉사도 마찬가지겠지만 성전에 헌화하는 자매는 하나님께서 축복을 많이 해주시는 것을 직접 보았습니다. 그래서 권하기는 하지만 강력하게 권할 수는 없습니다. 우선 물질적인 것과 시간을 많이 빼앗기게 되거든요. 아무나 할 수 없는 귀한 사역입니다. 꽃꽂이하는 집사님이 안 계셔서 이번 부활절에 제가 흉내 내 봤습니다. 덩굴은 마당에 다래나무에서 잘라왔고요. 무화과는 이제 막 새 순이 돋아나오길래 예수님께서 무화과 열매를 찾으셨지~~~ 하며 몇 가지 잘랐습니다. 더 자르고 싶었는데 비가 많이 오고 가위가 들지 않아서 부러뜨려야 했기 때문에 저 정도만 잘랐습니다. 꽃 이름을 잘 모릅니다. 그리고 이렇게.. 2021. 4. 4.
하루 한 말씀으로 성경 필사하고 묵상하기* 하루 한 말씀으로 성경 필사하고 묵상하기* 따라 쓰고, 영어로 쓰고, 묵상하고! 하루 한 말씀으로 성경 필사 + 큐티를 한번에! 갓피플몰에서 권당 1만원짜리 2권에 18,000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성경필사를 너무 거창하게 시작했다가 중도 포기하는 일이 잦아서 쪽복음을 들고 다니면서 읽다가 그것도 집중이 잘 안되고 고민하다가 갓피플몰에서 성경 한 절이라도 하루에 한번 쓰고 외우고 묵상하면 좋겠다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2권 오늘 택배 받았는데 딸은 [복된 인생]을 골라가고 저는 선택의 여지없이 [이기는 믿음]이 배당되었네요. 『하루 한 말씀 쓰기 성경-복된 인생 편』에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복된 인생을 누리며 살도록 돕는 100개의 귀한 말씀들이 영어 성경과 함께 실려 있습니다. 『하루 한 말씀 쓰기 성경-이.. 2021. 3. 20.
영적인 Inbody 검사 영적인 Inbody 검사 다이어트나 멋진 몸매를 위해, 건강을 위해 헬스클럽을 다니거나 여러 가지 운동을 해보신적 있지요? 신체검사를 할 때 제일 먼저 하는 것이 'Inbody' 검사였어요. 내 신체의 비만도, 골격근정도, 근육량 정도 등등 건강한 신체를 이루는 요소요소들을 분석해 어떤 운동을 하면 좋을지 까지도 권장해 주는 매우 영리한 기계더라구요. 그런데... 예배 중 목사님께서 우리의 신체와 건강과 외모를 가꾸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면서 과연 그리스도인으로써 영적인 상태는 어떨까 물으셨습니다. 혹시 교만과 불순종, 죄 들로 피둥피둥 살쪄있는 것은 아닐까요? 빌레몬서 1장 5절과 7절 말씀입니다.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 2021.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