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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모님37

크리스챤 김수미씨, 일용엄니 김수미씨 다 좋아요^^ 크리스챤 김수미씨, 일용엄니 김수미씨 다좋아요^^ 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이 엄마 김수미씨가 다시 활기차게 TV예능에서 활동하는 것을 봅니다. 탤런트치고는(죄송^^) 그리 미인형 얼굴은 아니지만 개성있는 연기, 욕 잘하는 할머니, 좀 쎈 언니 이미지로 많이 알려져 있지요? 그런데 요즘 김수미 배우의 얼굴을 보시면 참 편안해보이고 넉넉해보이고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알고 봤더니 김수미 배우가 원래는 모태신앙이었지만 지난 세월동안 하나님을 모른 채 살았다가 예수님을 다시 인격적으로 만나고 살아간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해요. 김수미 배우의 남은 세월, 허락된 시간들은 예수님 앞으로 믿지 않는 불신자들을 초대하는 시간들로 살아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성공해야 하는 이유,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2022. 12. 13.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을 기대합니다.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을 기대합니다. 지난 8월에 경기도 소망수양관에서 전국여전도회 총회 겸 수련회가 1박2일로 있어 참석했습니다. 표어와 주제가 너무나 마음에 와 닿았기 때문에 공문을 보자마자 가겠다고 꼭 가서 은혜받고 오겠다고 다짐을 했었지요. 주제 /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표어 /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코로나19가 발발한 후 모든 교계행사는 끊어졌고 교회 행사 또한 축소되거나 모임이 없어져서 성도들의 숫자마저 줄어든 현 싯점입니다. 무엇보다 다시 회복하기에는 이미 신앙생활의 기준이 흐트러졌고 굳이 몸을 움직여 차에 기름을 떼가며 멀리 있는 교회당을 가지 않더라도 편하게 인터넷 예배로 얼마든지 송금도 가능한 이상하고 희한한 세태에 물들어버렸고 편한 신앙생활에 길이 들어버렸습니다. 나쁜 생각과 .. 2022. 10. 11.
예비며느리에게, 서로 돕는 배필로 주신 선물 예비며느리에게, 서로 돕는 배필로 주신 선물 봄가을이 결혼식 피크였던 시대는 갔다. 이 무더위에 이 코로나시절에 마스크를 쓰고 구미까지 달려가야만 했다. 식당에서 밥 먹는 것이 께름칙했던 작년 재작년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먹고 마시며 즐겼다. 그런 결과 요즘 (2022년 8월)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다. 오늘 이야기는 이 주제가 아니므로 일단 여기까지. 밥을 먹고 난 다음 마음맞는 분들끼리 부부동반으로 호텔 옆 레스토랑에 집합했다. 중년들은 모였다하면 손자자랑 손녀자랑으로 광대뼈가 올라가고 입이 귀에 걸리게 마련이다. 우리는 아직 개시도 못한 상태이므로 자연스레 호구조사 상대가 되어 집중 탐구에 들어갔다. 그러나, 우리집은 이미 불신자 자매를 예비며.. 2022. 8. 10.
불신자 예비 며느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불신자 예비 며느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나밖에 없는 착한 아들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히 진행형이다. 주변에서 모두 인정한다. 착하고 모범적이고 젠틀하고 스마트하다. 그래서 늘 자랑거리였다. 서른이 넘으니 입소문을 타고 주변에서 특히 몸담고 있는 교계에서... 참한 아가씨 있다고, 소개팅 중매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가족회의가 열렸다. 모처럼 객지에서 돌아와서 자연스레 모인 대화 자리였다. 그런데 사귀는 여자 친구가 있단다. 결혼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그리고 우리 모두 아는 처자란다. (엥??????????????) 10년 전 대학 동기... 우리도 함께 만난 적이 있는.... 10년 세월을 친구로 지냈다는 말이 아니고 입대하기 전에 사귀었다가 제대하기 전 소위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는 그 여자.. 2022. 8. 10.
성탄절 헌금은 구제와 나눔으로- 왼손 모르게* 성탄절 헌금은 구제와 나눔으로- 왼손 모르게* 올해도 저희 교회는 성탄헌금을 온전히 구제와 나눔에 사용하였습니다. 매달 선교헌금에서 고정적으로 송금해드리는 곳 외에 평소에 돌보지 못했던 이웃과 나눔을 하면서 예수님의 성탄을 함께 기뻐하고 축하하자는 의미이지요. 특히 요 몇 년동안은 코로나 질병으로 인해서 갑자기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님들이 너무나 많아서 어떻게 할 줄을 모르겠어서 조금 고민을 하다가 목사님께 금액도 그리 많지를 않으니 우선 우리 교회 안에 우리 식구들을 챙기고 돌아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상의를 드렸어요. 그래서 조금 마음이 편안해졌구요. 저도 목회자 아내이기 때문에 가족들 모르게 챙겨야 할 곳이 더러 있어서 탈탈 털어 빈손이 되어버렸답니다. 봉투에는 [왼손 모르게]로 적어서 가만히 찔렀습니.. 2022. 1. 6.
[새해인사] 평강과 위로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길~ [새해인사] 평강과 위로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길~ 안녕하세요 사모님! 성탄절에 친정아버님을 여의신 슬픔과 예수님의 탄생의 기쁨으로 만감이 교차하실 우리 예쁜 사모님~~ 함께 손잡아주질 못해서 너무 죄송했습니다. 날씨도 너무 추웠고 시국이 이러해서 문상객들도 적었을텐데 외롭지는 않으셨나요? 얼른 마음 추스리고 따뜻한 차 한잔 해요 우리^^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아멘. 새해가 다시 밝았어요. 늘 뜨고 지는 태양이지만 사람들은 새해 새벽 그것도 꼭두새벽에 바닷가로 산으로 몰려가서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는 거대한 행사를 치루곤 하죠.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그렇지 않겠지 했지만 역시나 달려갈 사람은 달려들 갔더라구요. 참 대단한 열정이죠. 거기에 비하면 우린 아무것도 아니예요. 이게 예수님을 믿는 .. 2022. 1. 1.
성탄절과 새해 인사 손편지를 써봅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성탄절과 새해 인사 손편지를 써봅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사랑을 많이 하십시오. 새해에는 진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을 나눠주십시오. 새해에는 진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편지를 한번 써 보시렵니까. 똑같은 싸이트에서 퍼온듯 똑같은 제목의 똑같은 내용의 새해 인삿말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주신다니 받지요 뭐. 그런데 따지고 보면 福을 주는 주체가 인간이 아닌이상 새해 福 많이 받으라는 덕담을 아무리 아무리 들은 들 실제로 내게 그런 유명무명의 福이 저절로 와 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덕담은 덕담일 뿐이지요. 그래서 지금 딴지 거는거냐구요? 아뇨. 제게 보내주신 문자와 카카오톡들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ㅎㅎ 오늘은 편지에 대해서 .. 2021. 12. 24.
나의 사랑하는 책, 성경 찬송가 리폼- 산뜻하게 변신했어요 나의 사랑하는 책, 성경 찬송가 리폼- 산뜻하게 변신했어요 찬송가 199 장(1, 4절) 나의 사랑하는 책 비록 해어졌으나 어머님의 무릎 위에 앉아서 재미있게 듣던 말 그때 일을 지금도 내가 잊지않고 기억합니다.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그때 일은 지나고 나의 눈에 환하오 어머니의 말씀 기억하면서 나도 시시때때로 성경말씀 읽으며 주의 뜻을 따라 살려합니다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잘 모를 겁니다. 성경책 표지가 낡고 닳아서 못 쓸 지경까지 들고 다닐 청년들도 없겠거니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새 책 새 성경책을 사면 그만이니까요. 가지고.. 2021. 11. 22.
기대치가 높다는 것은 기대치가 높다는 것은 우리 교회에 요즘 배가? 운동을 해서 고만고만한 꼬맹이들이 많습니다. 대 여섯명 되다 보니 애기 엄마들 사이에 서로 알게 모르게 약간의 경쟁심리가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태어난 년도와 달이 비슷하고 남자아이 여자아이 두루 섞였는데 어떤 아이는 치아가 먼저 나고 어떤 아이는 말이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정말 아주 조금 빠르고 어떤 아이는 걷기를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정말 아주 조금 빨리 걷고... 남들 보기엔 자라는 모습과 속도가 그저 거기서 거깁니다. 아마도 우리 아이들 키울 때 꼭 저러한 모습이었을거예요. 나도 우리 딸아이가 꼭 천재인 줄 알았으니까요. 첫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남들처럼 피아노에 피아노란 글자카드 써붙이지 않았고, 냉장고에 냉장고란 단어 써.. 2021. 10. 28.